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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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집에' 속 美 저택, 부동산 매물로 나와
    영화 '나홀로 집에'의 배경으로 등장한 미국 시카고 교외의 저택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 매컬리스터 가족의 저택이 최근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525만 달러(약 71억 5,800만 원)로 올라왔습니다. 이 집은 미국의 유명 부촌 가운데 하나인 시카고 교외 위네트카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Dawn McKenna Group)의 매물 사이트에 지난 24일 등록된 소개 글에 따르면, 이 집은 지난 1921년 건축돼 지난
    2024-05-28
  • AI 열풍에 30대 그룹 AI 전문 임원도 급증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국내 30대 그룹의 AI 전문 임원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 가운데 올해 임원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AI 전문 임원 수는 모두 187명이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89명 대비 98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리더스인덱스는 임원의 담당 업무와 이력을 기초로 AI 관련 부서나 업무 이력이 있는 임원을 AI 전문 임원으로 분류했으며, 사외이사도 포함했습니다. 1
    2024-05-28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전망
    국회가 28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28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다시 만나 본회의 안건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 재의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이 다시
    2024-05-28
  •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발사 직후 파편으로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끝난 27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44분쯤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체로 추정되는 항적이 포착됐습니다. 항적은 2분 뒤인 오후 10시 46분쯤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됐습니다. 북한도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지만 1단계 비행 중 공중 폭발했다며, 발사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북한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사 시기를 늦추며 러시아 기술진의 도움을 받았지만, 러시아의 지원이 무색해
    2024-05-28
  • 전남·경남 해안에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남해안 해역에 내려졌습니다. 27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남해안 전체 해역에서 많게는 100㎡당 500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보가 발령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어선을 투입해 해파리를 제거할 계획입
    2024-05-27
  • 한미일, 31일 미국서 외교차관협의회..1년 3개월 만
    한국, 미국, 일본이 오는 3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에서 제13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는다고 27일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하며 미국은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워싱턴DC 인근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진행됩니다. 외
    2024-05-27
  • 푸바오 학대 논란 속..中 CCTV "6월 대중과 만날 것"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중국 국내외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푸바오가 적응기를 잘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7일 중국중앙TV(CCTV)는 "푸바오는 5월 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繁育園)으로 옮겨져 한층 더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푸바오의 적응 생활은 평온하고
    2024-05-27
  • 정의당 신임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부대표는 엄정애·문정은
    4·10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 원외 정당이 된 정의당 차기 대표에 권영국(61) 변호사가 선출됐습니다. 27일 정의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ARS를 통해 치러진 투표를 통해 권 변호사가 신임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선거권자 1만5,042명 중 4,408명이 참여했고, 권 변호사는 이중 93.2%인 4,107표를 얻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10∼11일 진행된 당대표·부대표 선거 후보 등록 기간에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재
    2024-05-27
  • 경찰, 김호중 혐의 입증 자신감 "거짓말 탐지기 검토 안 해"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했을 때 김 씨의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지난 24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CCTV 기록과 유흥주점 종업원 진술 등을 통해 김 씨가 사고 전 소주 3병가량을 마셨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27
  • '하나, 둘, 셋, 넷' 숫자도 셀 수 있는 똑똑한 '이 동물'은?
    똑똑한 동물로 알려진 까마귀가 숫자를 넷까지 셀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독일 튀빙겐대학 동물생리학연구실 연구팀이 까마귀에게 숫자를 보여주면 그 숫자를 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팀이 낸 신호의 횟수를 맞출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까마귀가 숫자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법이 인간과 유사하다면서 까마귀도 아기들처럼 숫자와 그 값을 연관 짓는 법을 배울 수 있고 그에 따라 큰 소리로 세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까마귀와 유사한
    2024-05-27
  • 교육부 "집단휴학계 제출 강요"…의대 3곳 수사의뢰
    교육부가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24일) 세 군데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세 군데 대학 모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참여 의대생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른바 '족보'로 불리는 학습자료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 한양대 의대생들을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추
    2024-05-27
  • 교육부, 교사 1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교육부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연수 과정에서 교사 1만 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지난 20일 교육부가 일부 시도교육청에 보낸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대상자 선정 결과' 공문에서 연수 참여 교사 1만 1천명의 이름과 소속 학교,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는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교사 연수였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교육부는 24일 1만 1천여 명의 교사 개인에게 각각 사과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교육부는 메일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을 안내하고 사과했습니다. 개인정보가
    2024-05-27
  • 조국혁신당 '당론 1호 법안' 한동훈특검법 30일 발의
    조국혁신당은 총선 기간 '당론 1호 법안'으로 공약했던 '한동훈 특별검사법'을 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오는 30일 바로 발의하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박은정 당선인이 30일에 한동훈 특검법을 직접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특검을 도입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특검법이 실제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24-05-27
  • 수능 6월 모평..'N수생·검정고시' 지원자 역대최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올해 첫 모의평가가 6월 4일 실시됩니다.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했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과 맞물려 반수생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수능에서의 'N수생' 비율에 관심이 쏠립니다. 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 4천133명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 1만 458명 증가했습니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38만 5천435명(81.3%)으로 1만 60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8만 8천698명(18.7%)으로 398명
    2024-05-27
  • "뉴진스 조선대 축제 온다".. 27일 개막식 인파 관리 비상
    뉴진스 등 유명 가수를 초청한 조선대학교 축제 대동제에 수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파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선대학교 37대 총학생회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주간인 5월에 축제를 열지 않는 관례를 깨고 '뉴진스' 등 출연진을 공개했습니다. 뉴진스는 축제 첫 날인 27일 무대에 오르고, 28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29일에는 싸이가 출연합니다. 특히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과 크래비티, QWER과 뉴진스가 공연할 예정입니다. 경찰 등 관계
    2024-05-27
  • '극장가도 숏폼 대세될까' 1천원 단편영화 눈길
    유튜브과 틱톡 등 온라인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영화관이 10분 안팎의 단편영화를 1천 원에 유료 상영하기로 해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CGV는 배우 손석구가 주연하는 단편영화 '밤낚시'를 다음 달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밤낚시'는 밤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문병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문 감독은 '세이프'로 2013년 제66회 칸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상영 시간이 12분 59초인 '밤낚시'는 자동차의 앞
    2024-05-27
  • 장동혁 "백서팀 한동훈 면담 부적절..특검은 아니지 않나"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27일 4·10 총선 참패 원인 분석을 위해 꾸려진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사견을 전제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10 총선 때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을 지낸 장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태껏 총선 백서를 집필하면서 총선이 끝나자마자 총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통령실 참모진까지 면담
    2024-05-27
  • '난기류 사망사고' 닷새 만에..또 난기류로 12명 부상
    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에 휘말려 탑승자 12명이 다쳤습니다. 더블린 공항은 현지 시간 26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카타르항공 QR017편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승객 6명과 승무원 6명이 다쳤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12명 중 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는 오후 1시쯤 예정대로 더블린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신은 이번 사고가 지난 21일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급
    2024-05-27
  • '목숨 걸고 담배'..안산 아파트 난간서 위험천만 흡연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위태롭게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층 아파트 창틀을 위태롭게 밟고 서서 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습니다.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남성은 당시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내려오라고 했지만 "싫다"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나면
    2024-05-27
  • 美 텍사스 덮은 '토네이도' 최소 15명 사망..1억 명 위협
    미국 중남부에 토네이도 등 악천후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AP통신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등에서 전날 밤 강력한 폭풍우와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15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중부 미시시피와 오하이오, 테네시강 밸리 등 일대에서 미국인 1억 천만여 명이 강풍과 우박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5일 텍사스주 쿡 카운티에서는 강한 토네이도가 이동식 주택 단지가 있는 시골 지역을 관통하면서 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살과 5살 등 어린이 2명이 포함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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