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트로트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김호중 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 택
    2024-05-14
  •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위해 학칙 바꾸는 대학들..'특혜' 시비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대학들이 원격수업을 전면 확대하고, '1학기 유급 미적용' 특례 규정을 검토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37개 대학은 13일까지 의과대학 학사운영과 관련된 조치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각 의대는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원격수업을 확대해 1학기 내내 대면·비대면 수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2024-05-14
  • 尹 "개혁은 적을 많이 만드는 일, 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 운동"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반대 때문에 개혁 과제 추진이 어렵다는 인식을 밝히면서 노동·의료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추상적인 어떤 무슨 경제 슬로건이 아니고 교육 개혁, 노동 개혁, 연금 개혁, 의료 개혁이라는 이 4가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며 "왜냐하면 개혁을 하게 되면 결국
    2024-05-14
  • 尹 대통령 장모..가석방으로 출소 '묵묵부답'
    잔고증명서 위조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보라색 모자와 스카프를 한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수감 중이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최 씨는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여전히 혐의 인정하지 않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이날 구치소에는 유튜버와 최 씨의 지지자
    2024-05-14
  • 尹 대통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 약자를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약자보호법에 대해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분쟁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노동약자들을 위한 표준계약서도 이 법의
    2024-05-14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은 14일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법무부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대거 교체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말한 뒤 7초가량 침묵하며 고뇌에 찬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인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될 수
    2024-05-14
  • 공사 현장서 개·고양이 사육 맡긴 상사, 직장 내 갑질 인정
    부하 직원에게 개와 고양이 사육을 맡긴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4일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된 과장급 직원 A씨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부하 직원 3명과 함께 국내의 한 천연가스 배관망 굴착공사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에서 개와 고양이를 기르며 부하 직원들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키도록 지속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직원들과 합의해서 개와 고양이를 키웠고, 산책 등은
    2024-05-14
  • '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민주당 탈당 1년만에 복당 확정
    이른바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1년여 만에 복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다만, 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고,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
    2024-05-14
  • 국토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반대, 주택기금 1조 손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안을 담안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주택도시기금에서 1조 원 이상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박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피해액을 경매 이후 정확히 산출할 수 있으므로 특별법 개정안을 서둘러 처리하지 말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적절한 재원과 피해 보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은 "야당 안의 재원인 주택도시기금은 무주택 서민이
    2024-05-13
  • '금강경 대가' 김원수 법사, 부산에 초청받은 까닭은?
    부산불교실업인회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금강경의 대가' 김원수 법사 초청 특별법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0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우리 시대의 도인이자 선지식으로 존경받고 있는 김원수 법사의 특별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불교실업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원수 법사는 "2015년 인구센서스에서 처음으로 불교가 대한민국 1위 종교의 자리를 개신교에게 내어준 이래 신도 수는 물론 출가자의 급감 등 한국불교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작금의 현실에서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
    2024-05-13
  • "개똥인 줄.." 매주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본 여성
    이른 새벽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을 보고 홀연히 사라지는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고 가신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똥이 1~2주에 한 번은 꼭 있다"면서, "CCTV를 돌려보니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어떤 여성이 새벽 5시에 바지를 내리고 배변을 하고 그냥 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A씨 부모님 집 앞 도로변에서 볼일을 보고 사용한 휴지를 그 자리
    2024-05-13
  • "열손가락 다 잘렸다" 태국 드럼통 살인 '고문' 정황
    태국에서 납치 살해된 한국인의 열 손가락이 발견 당시 모두 절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3일 태국공영방송 TPBS는 태국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관광객 30대 남성 A씨의 시신 손가락이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TPBS는 "피해자의 손가락이 어떻게 잘렸는지는 법의학적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만약 사망 전에 손가락이 절단됐다면 고문의 일환, 사망 후라면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의자 3명 중 2명은 한국과 인근 국가로 도주하고, 나머
    2024-05-13
  • '김건희 여사' 명품백 등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전격 교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는 사법연수원 30기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29기인 송경호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김 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지휘해 온 31기 김창진 1차장 검사, 31기 고형곤 4차장 검사도 모두 교체됐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2024-05-13
  • "비계가 유행인가?"..고속도로 휴게소 고기맛 김치찌개 '논란'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잇따라 비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곳에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휴게소에서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고 왔다"며 "요즘 비계 고기가 유행인가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김치찌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비계가 가득한 고기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작성자는 "저런 고기 구하기도 힘들겠다"며 "비계 덩어리 저만큼이 찌개
    2024-05-13
  •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검거됐습니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인 12일 오후 7시 49분쯤 전북 정읍에서 검거돼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습니다. 지난 3일, A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 마프라찬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태국파타야#한국인살해#피의자#검거#공범3명
    2024-05-13
  • 이준석 "尹, 내게 해명하고 사과할 거 많아 만남은 어려울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만나고자 하신다면 설명하실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마 (만남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을 낮게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 본인이 해명하셔야 할 것도 참 많다. 본인이 사과하셔야 될 것도 있다"며, "그런데 그런 것 둘 다 못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만남은)
    2024-05-12
  • 역대급 홍수에 사망자 3백명..아프가니스탄 비상사태 선포
    역대급 홍수로 3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이 비상사태르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난민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아프간 북부 바글란주에 내린 폭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해 315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사망자를 제외한 부상자 수는 1,6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국방부는 피해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부상자와 고립된 주민 구조에 나섰으며 식량과 의약품 등을 이재민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간 사무소는 바글란주에서 주택 2천여 채
    2024-05-12
  • 필리핀 "中, 영유권 분쟁 해역에 인공섬 건설..해경 파견"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 인공섬을 만드는 조짐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사비나 암초(필리핀명 에스코다 암초)에서 중국의 불법적인 인공섬 건설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해경선 1척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사비나 암초에서 부서진 폐사 산호 파편 더미를 찾아내는 등 '소규모 매립'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번 매립이 중국의 소행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해군 군함과 해양조사선 등 수십 척
    2024-05-12
  •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 10대 자녀 학대 30대 계모 실형
    뜨거운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거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게 하는 등 10대 의붓자식 2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계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10대 자녀 2명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피해 아동들 몸에
    2024-05-12
  • '수사 협조' 마약 사범에 법원 형량 감경
    마약류 매매를 알선한 30대가 수사에 협조해 마약사범들의 검거와 마약류 유통 차단에 일조한 사실을 인정받아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8차례에 걸쳐 필로폰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5월 케타민 매매를 한 차례 알선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코카인 성분이 있는 합성마약을 투
    2024-05-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