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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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낮 최고 기온 37도..폭염 최고 수준
    오늘 광주ㆍ전남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 수준의 무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폭염특보도 강화돼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여수 26.9도, 광주 24.9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7도를 최고로 광주와 나주 35도 등 33도에서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광주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08-06
  • '희망과 나눔' 불굴의 산악인 조문 행렬 이어져
    【 앵커멘트 】 고 김홍빈 대장에 대한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애인으로서 극한에 도전했던 고인의 도전 정신과 희망을 베풀고자 했던 나눔 정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시민분향소에는 김 대장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례 이틀째, 고 김홍빈 대장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동료 산악인과 시민들은 그의 치열했던 도전과 업적들을 떠올리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 싱크 : 피길연 / 광
    2021-08-05
  •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애인 수영선수 숨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장애인 수영선수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여성 장애인 수영선수 A 씨가 접종 사흘 만에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인과관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백신 접종 이후 답답함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08-04
  • 낮기온 34도..오후 한때 곳곳 소나기
    광주ㆍ전남지역은 오늘도 폭염특보 속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수 26.1도, 목포 25도 등 21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ㆍ나주 34도, 목포 33도 등 32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1-08-04
  • 법원, 지만원 5·18 왜곡 서적 출판ㆍ배포 금지 유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지만원의 저서에 대한 출판과 배포 금지가 계속 유지됩니다. 지 씨는 최근 자신의 책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 대한 법원의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는데, 광주지법이 기각했습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지 씨 등이 이 책을 출판하거나 배포할 경우, 가처분을 신청한 원고 9명에게 1회당 200만 원 씩을 지급해야 합니다.
    2021-08-03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벌금형 확정..직위 유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벌금형 확정으로 직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금품을 받고 공무원의 승진 등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 양 측 모두 상소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형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형사사건의 경우 금고형 이상일 경우에만 당선 무효가 되는데, 서 구청장은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직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2021-08-03
  • 전두환, 9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할 듯
    불출석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인 전두환이 오는 9일 재판에 출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 측 법정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재판부가 전 씨가 불출석한 상태에서는 증거 조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는 9일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실제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법원과 경찰은 출석 가능성에 대비해 경호ㆍ경비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2021-08-03
  •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지난해 보다 38% 늘어
    올 상반기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사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발생이 확인된 보이스피싱은 280여 건으로 피해 금액은 78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피해액 57억 원보다 38%가 증가한 수준이며 경찰은 보이스피싱 관련 피의자 200여 명을 붙잡아 38명을 구속했습니다.
    2021-08-03
  • 전남대병원, 정부 AI 데이터 구축사업 2개 분야 선정
    전남대병원이 정부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주완 교수 팀이 추진 중인 '정신 건강 진단 및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사업과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 팀의 '순음청력검사 데이터'가 정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팀들은 올해 1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각종 질환 연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8-03
  • 참여자치21 "인권옴부즈만 내정설 임명 철회"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광주시 인권옴부즈만 내정설을 비판하며 해당 인사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에 대한 공모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의 제안으로 5·18 기념행사위원장 출신 A 씨 내정설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광주시와 산하기관을 감시하고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할 옴부즈만 제도의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이라며 인사를 전면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8-02
  • 미얀마 광주연대 "쿠데타 군부 과도정부 출범 규탄"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과도정부 출범을 규탄했습니다. 미얀마 광주연대는 성명을 통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1,0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미얀마의 민 아웅 흘라잉 군 사령관이 과도정부를 출범하고 스스로 총리직에 오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유엔 등 국제사회가 미얀마에 조사단을 파견해 유혈진압과 학살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8-02
  • 비엔날레 노조, 직장 갑질 문제 광주시 외면 규탄
    광주비엔날레 노조가 최근 불거진 직장 내 갑질 문제에 대해 광주시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김선정 전 비엔날레 재단 대표의 부당한 업무배제와 사적 업무 지시 등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기관인 광주시가 후속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직장 내 괴롭힘이 사실로 인정된 만큼 부당하게 해고된 갑질 피해자들의 복직과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1-08-02
  • 오후부터 비..낮기온 31~33도 '후텁지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밤 사이 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렸던 비는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5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9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순천 33도, 광주 32도 등 31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1-08-02
  • 무면허 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10대 구속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운전하다 승용차와 자전거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19살 A군을 구속했습니다. A군은 경찰에 붙잡힌 뒤 동승한 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CCTV 분석 등을 통해 A군이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1-07-30
  • 광주여대 안 산, 오늘 양궁 3관왕 도전
    광주여대 안 산 선수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어제(29) 여자 양궁 개인전 경기를 시작한 안 선수는 64강과 32강 경기에서 무난하게 승리하며, 오늘(30) 오후 2시 45분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3관왕 도전을 나섭니다. 안 선수의 모교인 광주여대에서는 가족과 양궁팀 동료,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응원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2021-07-30
  • 광산구, 이동식 CCTV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광주 광산구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위해 이동식 CCTV를 설치했습니다. 광산구는 최근 쓰레기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첨단2동 2곳과 도산동 1곳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동식 CCTV는 상습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순환 배치될 예정이며 광산구는 올해 말까지 10대를 추가 구입할 계획입니다.
    2021-07-29
  • 방역 수칙 위반 TCS 국제학교 목사 2명 검찰 송치
    방역 수칙을 위반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초래한 광주 지역 미인가 교육시설 목사 2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과 2월 사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숙식과 예배 등을 진행해 약 4백명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킨 혐의로 광주 지역 TCS 국제학교 목사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냈습니다. 이들은 미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를 운영하며 불법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1-07-29
  • 극단 선택 고교생 괴롭힌 가해 학생 2명 구속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동급생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숨진 고교생을 폭행하고 기절시키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학교 동급생인 17살 김모 군과 정모 군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신청된 17살 박모 군에 대해서는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2021-07-29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부실수사 비판 이어져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부실수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학동 사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철거 업체의 부실공사와 불법 재하도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는데도 경찰이 하청업자들을 중심으로 구속 수사 중이라며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논평을 내고 이번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은 불법 재하도급이라며, 경찰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원청은 놔두고 현장 관계자에 대해서만 책임을 묻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7-29
  • 신선호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신선호 제4대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임원추천위원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 이사장은 앞으로 3년 간 광산구 지역 폐기물처리와 체육시설 관리, 공영주차장 운영 등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신선호 이사장은 kbc광주방송 보도국장을 거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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