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제 갈등과 의혹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제1민사부는 이 후보의 조폭 연루설 등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의 책 '굿바이 이재명'에 대해 민주당이 제기한 도서 출판 발송 및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책의 내용 중 대장동 개발로 이 후보의 측근들에게 수조 원의 이익이 돌아갔다는 것은 허위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오히려 책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는 점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후보의 형수와 언론인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된 '굿바이 이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중 서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 대형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진입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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