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조합장 마음대로..'비리 온상' 농협
【 앵커멘트 】 농협 탐사보도 두번째 시간, 오늘은 채용과 인사에 부적절하게 관여하고, 심지어 횡령 혐의까지 받고 있는 일부 지역 농협 조합장들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부정과 비리를 바로잡아야 할 조합장이 막강한 권한을 무기로 오히려 이를 키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의 출장비 지급 회의서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50만원을 받아갔는데, 서류에는 정산을 위한 어떠한 증빙자료도 첨부되어 있지 않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