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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조합장 마음대로..'비리 온상' 농협
    【 앵커멘트 】 농협 탐사보도 두번째 시간, 오늘은 채용과 인사에 부적절하게 관여하고, 심지어 횡령 혐의까지 받고 있는 일부 지역 농협 조합장들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부정과 비리를 바로잡아야 할 조합장이 막강한 권한을 무기로 오히려 이를 키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의 출장비 지급 회의서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50만원을 받아갔는데, 서류에는 정산을 위한 어떠한 증빙자료도 첨부되어 있지 않
    2019-02-13
  • 중학생이 훔친 차에 여학생 강제로 태워 운전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고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다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9일) 11시 반쯤 광양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광주까지 160여 킬로미터를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 15살 김모군을 붙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7시간 가까이 돌아다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02-10
  • 구제역 백신 부작용 피해 산지가 80% 보상
    전라남도가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 피해를 보상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백신을 맞은 소와 돼지 163만 마리가 2주 이내에 폐사하거나 유산하는 등의 부작용 피해를 입을 경우 산지가의 80%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긴급 백신 접종 이후 전남에선 소 33마리가 부작용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19-02-10
  • 여수 낭도 컨테이너 화재 형제 사상..경찰 수사
    여수 낭도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쯤 여수시 낭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65살 조모씨가 숨지고 조씨의 동생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신고가 늦어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0
  • 내일도 강추위, 광주·전남 전역 영하권
    신안의 낮 최고기온이 1도에 그치는 등 오늘도 광주·전남 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강한 바람과 함께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미세먼지 없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금요일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02-10
  • 광주 첫 동물화장시설 건립 두고 '갈등'
    광주의 첫 동물화장시설 건립을 두고 업체와 주민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송계마을과 나주시 노안면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동물화장장이 세워지면 분진과 악취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광주 광산구를 상대로 건축허가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산구청은 지난해 6월 한 업체로부터 동물화장장 건립 신청서를 받아 심의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2-10
  • 공립 신규 女교사 비율, 광주 77%·전남 68%
    올해에도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초·중등 신규 임용 최종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 비율이 광주가 77%, 전남은 68%였습니다. 특히 중등 교원의 경우 광주는 11과목에서, 전남은 6과목에서 남성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9-02-10
  • 3월부터 광주 송정역 도로변 주차 '단속 강화'
    다음 달부터 광주 송정역 인근 도로변의 주차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 입구부터 송정 5일시장 방면 백제약국 사거리에 이르는 430미터 구간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로,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이 유예됩니다.
    2019-02-10
  • '따뜻한 겨울' 봄꽃 개화 앞당겨
    따뜻해진 겨울 날씨가 봄꽃 개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달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8도 높아지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전남지역 봄꽃 개화가 일찍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섬진강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매화축제 개막식을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긴 다음 달 8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019-02-10
  • 구제역 여파,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연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됩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달 충북과 경기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 개최하기로 한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도 다음 달 말로 연기됐습니다.
    2019-02-10
  • 나주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실시
    나주시가 1급 발암물질인 라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를 무상 대여해주기로 했습니다. 라돈측정기는 30대로 나주 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사흘 동안 빌려 쓸 수 있습니다. 대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2019-02-08
  • 에어필립, 무안발 국제선 운항 '모두 중단'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됐습니다. 에어필립은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 노선 운항 중단을 끝으로 모든 무안국제공항의 모든 국제선 노선 운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모기업 필립에셋의 대표이사 엄 모 씨가 불법 장외주식 거래 혐의로 구속된 이후 재정난이 악화된 에어필립은 직원 급여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2-07
  • 설날, 광주ㆍ전남 미세먼지 '나쁨'
    오늘 광주·전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한 때 매우 나쁨 수준인 166마이크로 그램까지 치솟았고 내일도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기온은 나주와 담양 13도 등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도 잔잔해 섬 귀성객들의 귀경길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02-04
  • 손주 맞이 함박웃음..막바지 귀성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설을 하루 앞둔 오늘 고향에는 모처럼 모인 가족들이 설 차례상 준비에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막바지 귀성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장성에 사는 강성태 씨의 집엔 오랜 만에 11명의 식구가 모두 모였습니다. 함께 전을 부치던 며느리는 시어머니 입에 고기전을 넣어주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손주들은 할아버지가 햇밤을 깎는 모습이 낯설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 인터
    2019-02-04
  • 귀경정체 10시부터 시작, 오후 절정
    설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귀경 차량이 늘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다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 밤 10시가 넘어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섬 귀성객들의 귀경길도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나주 영하 7도 등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고 오후부터 점차 풀려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19-02-04
  • 광주 아파트 화재..탈출 시도 60대 추락사
    불이 난 아파트에서 탈출하려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살 이 모 씨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4
  • 불황에도 늘어난 설 선물..유통가 '활짝'
    【 앵커멘트 】 얼어붙었던 유통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경기 상황은 좋지 않지만 명절 선물 판매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뭔 지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산물을 선물상자에 담는 상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10만원 이하 가격으로 구성한 전복과 조기 선물세트는 날개 돋힌듯 팔려나갑니다. ▶ 인터뷰 : 박건희 / 광주광역시 동림동 - "(지인 분에게) 완도 전복 좋아하셔서 선물하러 왔거든요" 백화점도 명절
    2019-02-01
  • 나주시, 31일 '한전공대 유치' 환영식 개최
    나주시가 한전공대 유치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엽니다. 나주시는 내일(3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전공대 유치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오후 5시부터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골프장과 송림제 일원을 한전공대 설립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2019-01-30
  • 한전KDN, 중소기업 지원 공모 '최대 3억원'
    전력 계통 부문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전 KDN이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합니다. 한전KDN은 함께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할 정보통신기술 분야 중소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연구개발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합니다.
    2019-01-30
  • 과일값 상승 어떡하나..부담스러운 설 차례상
    【 앵커멘트 】 이번 설 차례상 비용을 좌우하는 건 아무래도 과일값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배와 사과의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이준호 기자가 유통가를 돌며 시장물가를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명절 선물을 사러 나온 손님들이 과일값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평소 2만 5천원이면 살 수 있던 배 한 박스 가격이 4만원으로 훌쩍 뛰어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홍귀숙 / 광주광역시 산월동 - "명절이라 비싸겠다 생각했는데 많이 올라서 당황스러웠고요" 사과 한 박스 가격도 2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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