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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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비는 오르고 쌀값은 떨어지고' 이중고에 농가 한숨
    【 앵커멘트 】 쌀값이 40여 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0월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올해는 비료값과 면세유 가격 등 생산 단가도 크게 올라 수확을 해도 건질게 없다는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농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영광에서 10ha 규모의 논농사를 짓고 있는 이문형씨. 들쑥날쑥한 날씨 속에 온갖 고생을 겪고 키운 결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지만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지난해 5만 4천원 선이었던 쌀값이 올해는 4만 7천원까지, 45년만에 가장 큰
    2022-10-03
  • '탄광 문 닫으면 미래 먹거리는?' 깊어질 화순의 고민
    【 앵커멘트 】 화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탄광 산업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백신 특구 등을 중심으로 첨단의료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7년의 역사를 가진 화순 탄광이 내년쯤 조기 폐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 석탄공사 노사가 3개 광업소를 폐업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종사자 특별위로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며 폐광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270여 명에 불과
    2022-10-02
  • [자막뉴스] '탄광 문 닫으면 미래 먹거리는?' 깊어질 화순의 고민
    【 앵커멘트 】 화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탄광 산업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백신 특구 등을 중심으로 첨단의료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7년의 역사를 가진 화순 탄광이 내년쯤 조기 폐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 석탄공사 노사가 3개 광업소를 폐업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종사자 특별위로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며 폐광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270여 명에 불과
    2022-10-02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천 명 대 유지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618명, 전남에서는 7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지난 28일부터 사흘 연속 확진자 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모두 어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중증 환자는 21명, 해외 입국 확진자는 16명이었습니다.
    2022-10-01
  • 통발 던지려다 바다 빠진 60대 해경에 구조
    항구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해안동 동명항 수협위판장 인근에서 통발을 설치하려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에 의해 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바다에 통발을 던지는 과정에서 밧줄이 다리에 걸려 바다에 추락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01
  • 여수 저수지 수로에 버스 추락..1명 숨져
    여수에서 25인승 버스가 저수지 수로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율촌면 산곡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46살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6m 높이의 저수지 수로로 추락해 있는 것을 인근 주민들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운전자 A씨가 혼자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1
  • '낮 최고 28도' 내일 오후 흐림..아침 안개 주의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서서히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서서히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와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2-10-01
  • 지구력 승마대회 내일까지 해남 솔라시도서 열려
    전국에서 가장 지구력이 좋은 말을 가리는 승마대회가 해남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와 마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대에서 내일(2일)까지 진행되며 최장거리 80km를 빠르게 달리는 지구력 대회와 장애물 넘기 대회 등이 함께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지구력과 장애물 각각 4종목, 기타 이벤트 경기와 레저말품평회 시상자들에게 훈련보조비 명목으로 총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2022-10-01
  • 내일(2일)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수도권 비..인천 미세먼지 '나쁨'
    연휴 둘째날인 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수도권은 오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서해안, 서해5도 20~60mm △서울, 경기내륙, 충남북부서해안 10~40mm △강원내륙, 산지, 충청권 5mm 안팎입니다. 인천과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충남북, 대구 등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
    2022-10-01
  • '6만 원 안 갚아서'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집행유예
    빌린 돈 6만 원을 갚지 않았다며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40시간의 알코올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 경기도 부천시의 한 건물에서 지인 45살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B씨가 빌린 돈 6만 원을 갚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준 돈을 다시 돌려달라고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
    2022-10-01
  • '보이스피싱 악용' 발신번호 조작 올해 급증..사기 주의
    발신번호를 조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전화금융사기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발신번호 조작이 확인된 사례는 5,74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전체 건수가 2,424건으로 올해 8월까지 확인된 사례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번호조작 확인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해인 2019년의 7,106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신번호 조작은 전화금융사기범들이 주로
    2022-10-01
  • 배달 알바 하느라 출근 안 한 사회복무요원 집행유예
    배달 알바를 하느라 무단으로 복무기관에 출근하지 않은 사회복무요원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은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2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회복무요원이지만 지난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복무하던 기관에 출근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개인적인 배달 업무를 하느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소집통지 불응으로 인한 병역법 위반죄로 집행유예를 2차례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0-01
  • 코레일관광개발 임원,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해임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 임원이 회식 자리에서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 임원 A씨가 올해 5월 회식 중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회식 장소에서 해당 여직원의 손과 어깨 등을 14차례에 걸쳐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감사관실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추행 사실을 확인했는데, A씨는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지만 추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
    2022-10-01
  • '불꽃놀이가 화재로?' 횡성한우축제장 인근서 불..4명 다쳐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벼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2동과 1톤 화물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6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LP 가스통 등 위험물을 치우려던 주민 등 4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행사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불꽃놀이를 한 지 얼마 뒤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알
    2022-10-01
  • '충전 중' 보조배터리 폭발..부부 화상 입어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해 부부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30분쯤 갑자기 '퍽'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습니다. 일어나 주위를 살폈더니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거실 전체로 불이 번지려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스스로 베개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아내 역시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80일 난 신생아도 유독가스를 흡
    2022-10-01
  • 우산근린공원 생활체육관 개관..다음달 4일 본격 운영
    광주 북구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관이 우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우산근린공원 내에 10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한 우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지상 녹지공간과 산책로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 공간을 활용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겸용 시설, 요가와 필라테스 강좌 등을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9-30
  • '반갑다 고향' 재경향우회 3천여 명 광주 전남 찾아
    【 앵커멘트 】 '고향'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정겹고 마음이 푸근해지는데요.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한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지역 향우인 3천여 명이 단체로 고향 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만 국가정원 주차장에 재경향우인들을 태운 버스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타고 온 버스만 무려 100대에 육박합니다. 수도권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의 표정에는 생기가 가득합니다. 광주 전남 향우인들의 손과 눈은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
    2022-09-30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30
  • 전남 공립대학교수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지역 공립대학교수가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나주시 운곡동 영산강 지류에 전남 모 공립대학교수 A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8)부터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학교 일로 근심이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9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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