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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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자녀들 모두 유산상속 포기..손자녀도 상속 포기 검토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의 변호인 측은 5·18 4개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유족인 조영대 신부가 전씨의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에서 전재국 씨 등 자녀 4명이 상속을 포기했고,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돼왔으며, 전 씨가 지난해 11월 23일 사망하면서 소송 승계 절차가 필요해졌습니다. 5·18 단체 등 변호인들은 이 소송이 허위주장
    2022-05-25
  • 건설노조 "아파트 공사 사망사고, 원청 처벌 촉구"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30대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지역 건설노조가 원청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어제(24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근본원인은 불법하도급과 불합리한 관행 탓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맞게 원청의 실질적 경영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24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한 펌프카 작업대에 깔려 30대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2022-05-25
  • "아파트 공사현장 사망사고, 구조 탓..원청 처벌해야"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30대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지역 건설노조가 원청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늘(25일) 성명서를 통해 24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전문건설업체가 펌프카 장비와 타설 노동자를 각각 고용하는 대신, 펌프카 업체에 물량 도급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불법하도급과 불합리한 관행 탓이라고 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맞게 현장 책임자인 원청 건설업체 경영책임자
    2022-05-25
  • 아파트 공사 중 펌프카 작업대 추락..1명 숨져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펌프카 작업대가 아래로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9시 1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펌프카 작업대가 추락해 1층에서 타설 작업 중이던 중국인 하청업체 근로자 34살 A씨가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콘크리트 타설 관련 작업 부문에 대해 작업 중지명령을 내린 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내일(25일) 현장을 방문해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2-05-24
  •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치안정감으로 승진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정부는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등 5명의 치안감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습니다. 해남 출신인 박 청장은 광주 숭일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이 됐으며, 서울 양천경찰서장과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2-05-24
  • 삼성전자 "尹정부 5년간 국내에 360조 원 투자"
    삼성전자가 윤석열 정부 5년간 한국과 해외에 모두 45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이름의 자료를 통해 앞으로 5년간 국내 360조 원을 포함해 국·내외에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투자 금액은 문재인 정부 5년간 투자했던 규모보다 120조 원, 약 30%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국내 투자 규모 역시 110조 원, 약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발표가
    2022-05-24
  • 글로벌 자산운용사 CIO "비트코인 가격, 8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암호화폐의 대장주로 불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8천 달러 수준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3일 CNBC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 운용사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 투자책임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 자리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3만 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질 경우 8천 달러가 바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긴축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한만큼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내려갈 여지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2022-05-24
  • "우크라이나 전쟁은 범죄" 비판 러시아 외교관, 공개 사직
    러시아 외교관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범죄'라고 비판하며 공개 사직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참사관인 보리스 본다레프는 23일(현지시각) 외교관들에게 영문 서한을 보낸 뒤 공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다레프가 작성한 서한에는 "20년 간의 외교관 경력 중 지난 2월 24일만큼 조국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며,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전쟁은 가장 심각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푸틴이 국내 경제 문제와 정치적 불만이 커지자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2022-05-24
  • 스타벅스, 15년 만에 러시아 사업 '영구 철수' 결정
    스타벅스가 15년 만에 러시아에서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러시아에 첫 진출한 이후 1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3월 8일부터 러시아 내 사업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후 면허 계약 취소 절차를 밟아오다 지난 23일 자사 프랜차이즈 매장에 더 이상 스타벅스 로고를 쓸 수 없다고 밝히며 공식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내 직원 2천여 명에게 6개월 치 임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맥
    2022-05-24
  • 尹 정부, 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단행..지역ㆍ출신 안배
     정부가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승진 대상자는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입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1명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ㆍ부산ㆍ경기남부ㆍ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 7자리가 있습니다.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역시 치안정감 가운데 임명하게 돼있기 때문에 이번 인사가 차기 경찰청장 임명을 위한 사전 절차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2-05-24
  • [여론조사6]'공천 공정했다' 당 지지 답변보다 낮아
    【 앵커멘트 】 KBC는 이번 격전지 5곳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도 함께 물었습니다. 이들 5곳 모두 공천이 공정했다는 답변이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보다 낮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개 지자체 가운데 민주당 공천평가에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지역은 무안이었습니다.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공정했다는 답변은 35%에 그친 반면,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53.5%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광역비례 정당으로 민주
    2022-05-23
  • '원룸서 신종마약 투약' 불법체류자들 무더기로 붙잡혀
    원룸에 숨어 마약을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 국적 외국인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A씨의 주거지인 광주 광산구의 한 원룸에서 합성마약 '야바'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불법 체류자들로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두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들이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받고 이들을 검거한
    2022-05-23
  • 곡성군수 후보 네거티브 선거운동..경찰 수사 나서
    곡성군수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곡성경찰서는 6.1 지방선거 곡성군수 후보자로 출마한 A씨가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음해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소문의 유포자를 찾아 진술을 청취했는데,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 캠프에 참여한 인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5-20
  • '편의점서 종업원 흉기 위협' 강도미수 20대 붙잡혀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저녁 8시쯤 무안군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종업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종업원에게 금고에 있는 현금을 자신의 가방에 넣으라고 위협했지만 저항하자 신고를 막기 위해 종업원의 휴대폰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19
  • '마을 한복판에 공장?' 마을주민ㆍ업체 갈등 고조
    【 앵커멘트 】 내가 살고 있는 전원주택 바로 앞에 공장이 들어선다고 하면 어떠시겠습니까? 나주의 한 마을 한복판에 탄소섬유를 재료로 한 생산 공장을 세우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데, 공장을 지으려는 업체와 반대하는 주민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백 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는 마을 한 가운데에 공장을 짓기 위한 철골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장부지에서 한 발자국만 나서면 바로 인근 주택의 마당으로 연결될 정도로 가깝습니다. 장성에 본사를
    2022-05-19
  • '참배객 밀치고 대통령 화환 훼손하고' 50대 붙잡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고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12시 반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객 2명을 밀친 5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행방불명자 묘역 앞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 화환 속 국화를 뽑아 던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18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광주 고려인마을 찾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18일) 송 위원장이 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를 만나고, 이들의 피난을 적극 지원한 고려인마을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고려인동포의 인권 보호와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동포의 한국 입국 항공료와 국내 정착 거주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
    2022-05-18
  • 광주태권도협회, '5·18 민주적 헌혈페스티벌' 개최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에 항거하다 부상당한 시민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던 헌혈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량을 늘리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활동을 상기시키는 의미로 5·18 민주적 헌혈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5·18 민주화운동기념 광주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교 태권도대회 참가 임원진과 관계자 등 수백여명이 참여했습니다.
    2022-05-17
  • 국민권익위, 故 안병하 유족 만나 명예회복 축하
    국민권익위원회가 5.18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라는 상부의 부당한 지시에 맞선 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오늘(17일) 광주에서 故 안 치안감의 유족을 만나 의원면직 취소로 인한 명예회복을 축하하고 위로도 함께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故 안 치안감의 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고인이 사망한 시기까지 받지 못한 급여를 지급하라고 권고했고, 올해 3월 인사혁신처가 고인에 대한 의원면직 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2-05-17
  • 5·18 전야제 3년 만에 정상 개최..내일 기념식엔 尹 참석
    5·18 42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년만에 5·18 전야제가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7일 저녁 7시 반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42주년 5·18 전야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에는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참석 인원을 제한해 축소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야제에는 5·18 공법 3단체와 간담회를 마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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