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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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2차 가해 논란 한달..민주당 여전히 '조사 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측근들의 성폭행 피해자 2차 가해 논란이 터진지 한달이 지났지만, 민주당은 아직까지 어떤 조사 결과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이 조사 중'이란 답변만 남겼는데, 피해자의 고통만 하루하루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원이 의원의 전 지역보좌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7명을 2차 가해자로 신고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보좌관 1
    2022-06-16
  • 권성동 "전현희·한상혁, 물러나는 것이 정치 도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목해 "자리를 양보, 물러나는 것이 정치 도의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분들은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라든가 국정 과제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더라도 정치 도의상 그러하다"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치 보복·블랙리스트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정치 보복이 아니
    2022-06-16
  • 박홍근 "법인세 인하, 흘러간 유행가 또 틀기 시작"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이 법인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흘러간 유행가를 또 틀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엉뚱한 처방을 내린 것"이라며 "그나마 돈을 벌고 있는 재벌과 대기업에 편향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줄면 무슨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건가. 이명박 정부 때 실현된 법인세 인하도 투자 유인효과가 없었다는 게 통계적으로 확인됐다"며 "정
    2022-06-16
  • 권성동 "공공요금 인상 불가피..文 탈원전 정책의 결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강행으로 전기요금이 40% 인상될 수 있다는 산업부 보고서를 묵살했다. 문 전 대통령은 탈원전을 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지만 거짓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문재인 정권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었다며 정신승리할지 모르지만 모든 부담을 다음 정부, 애먼 국민에게 떠넘긴
    2022-06-16
  • 민주당 8월 전당대회..호남 정치 복원 '시험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의원들의 지도부 입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지역 의원들이 이번엔 호남 정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섰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전당대회 최대 변수는 지도부 선출 방식입니다. 현재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따로 치르는 '
    2022-06-15
  • 이준석, 서진정책 본격화..흑산공항 간담회 개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신안군 관계자를 만나 흑산공항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정책간담회는 16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열리며,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해왔지만 공항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흑산도를 방문해 "정권 교체를 이루면 흑산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흑산공항 간담회는 취임 1주년을 맞아
    2022-06-15
  • 이준석 대표, 흑산공항 정책간담회 개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16일) 신안군 관계자를 만나 흑산공항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정책간담회는 내일(16일) 오후 2시 당대표실에서 열리며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해왔지만 공항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흑산도를 방문해 "정권 교체를 이루면 흑산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2022-06-15
  • 천하람, 이준석 징계는 권력투쟁? "그런 부분 있지 않겠나"[백운기의 시사1번지]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를 당내 권력투쟁으로 인식하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그런 부분이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물론 윤리위가 객관적으로 잘 해주기를 바라지만 결국 정당 안에 있는 윤리위는 법원이나 헌법재판소랑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사실 정치적인 결정을 하는 나름의 집단인 것이고 윤리위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강한 징계를 하겠다라는 익명의 인터뷰들이 나오고 하는 상황은 그다지 정상적인 것으로
    2022-06-15
  • 민주 "文 정권 보복수사"..국힘 "보복수사 '프레임'"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5일)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박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으로 규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하는 수사를 보복수사로 프레임을 씌워 반사이익을 얻으려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집권하던 시절에 우리 당 인사
    2022-06-15
  •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비선 논란에 "처의 오래된 친구"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비선 논란에 대해 "언론 사진에 나온 그분은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랜 부산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봉하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 수 있는 데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김 여사의 지난 13일 봉하마을 방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사진에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한 여성이 등장해 야권 등에서는 '비선'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
    2022-06-15
  • 民, '시행령 통제' 국회법 발의..국힘 "국정 발목꺾기"
    더불어민주당이 행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행정기관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가 수정·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문제가 되는 시행령에 대해 상임위가 검토 보고서를 만들어 본회의에 보고하는 식이었다면, 개정안은 상임위가 시행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도록 했습니다. 수정 요청을 받은 기관장은 처리 결
    2022-06-14
  • 박순애·김승희 임명 강행? 윤 대통령 "기다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일단 상당시간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집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국무위원들은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원 구성될 때까지 좀더 차분하게 기다리려 하는데 세정 업무를 그대로 방치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인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2022-06-14
  • 김철근 "성상납 의혹 관련 각서, 이준석 대표와 무관"[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장모씨와의 만남에 대해 이 대표와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2013년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이 대표가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와 장씨 등으로부터 대전에 있는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고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실장은 1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장씨를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부인할 이유
    2022-06-14
  • 쌀값 폭락.."정부 시장격리 의무화 촉구"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재고가 쌓여 다시 값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건데요.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를 법으로 '의무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5일 기준 80kg 쌀 가격은 18만 3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나 떨어졌습니다. 전국 농협 창고에 쌓인 쌀 재고는 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70% 넘
    2022-06-13
  • 민주당 전준위원장에 안규백, 전대 선관위원장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4선 안규백 의원이 위촉됐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비대위를 열어 안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위촉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3선의 도종환 의원이 위촉됐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당내에서 특정한 정치 색깔이나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의 의무를 지킬 중진위원으로 (인선을)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준위나 선관위가 공정하고
    2022-06-13
  • 국힘, 호남 당선인 축하행사 "호남 소외 없을 것"
    27년 만에 광주광역시의원을 배출시킨 국민의힘이 호남지역 당선인들을 국회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행사에서 "이제 저희가 명실상부한 호남에서의 제2당"이라며 "윤석열 정부에 있어 절대 호남은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용님 광주광역시의회 비례의원, 전서현 전남도의회 비례의원 등 국민의힘 호남지역 당선인 7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광역의회 정당 득표에서 민주당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전북도의회에서 각각
    2022-06-13
  • [영상]이준석 "저희가 명실상부 호남에서 제2당..소외 없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지역 당선인들을 국회로 초청해 "이제 저희가 명실상부한 호남에서의 제2당"이라며 "절대 호남은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지방선거 호남지역 당선자 축하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용님 광주광역시 광역비례의원, 이수진 전북 광역비례의원, 전서현 전남 광역비례의원, 천서영 전북 전주시 기초비례의원, 윤세자 전북 군산시 기초비례의원, 송영자 전북 익산시 기초비례의원, 이세은 전남 순천시 기초비례의원 당선인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
    2022-06-13
  • 尹, 北 방사포에도 영화관람? "의구심 가질 것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방사포를 발사한 12일 영화 관람을 한 것에 대해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어제 북한 방사포 도발이 오전에 있었던 것이 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의) 영화 관람 일정과 맞물려 의구심을 보인 국민도 있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구심을 가질 것까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사포가 미사일에 준하는 것이면 거기에 따라 조치한다"며 "방사포는 미사일에 준한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필요한 대응을 한 것"이
    2022-06-13
  • 하태경 "대화 날조..박지원 전 원장 명예훼손 고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저에게 저지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원장의 발언은 너무 심각했다. 저와 나누지도 않은 대화를 날조해서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국민과의 신뢰관계에 치명적 흠집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원 X파일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다"며 "그 내용을 보면 다 카더라, 소위 증권가 정보지에 불과한 내용들"이라
    2022-06-13
  • 박용진 "'민들레'라 쓰고 '윤둘레'라 읽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윤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민들레'에 대해 "'민들레'라 써놓고, '윤둘레'라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그들이 민심을 듣겠나. 윤심 파악하기 바쁘겠지"라고 적었습니다. '민들레(가칭)' 모임은 '민심 들어 볼래(레)'의 약자로 민심을 파악해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계획을 내걸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그들이 국민 주변에 있겠나. 윤통 둘레에 모여 눈도장 찍기 바쁘겠지"라며 "언제나 정치의 망조는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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