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조 추경안 통과..농어업 부담은 줄고, 지원은 늘고
국회가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농어업 분야의 부담은 줄고, 지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회는 추경안을 심의하면서 무기질비료 인상분에 대한 정부 분담 비율을 10%에서 30%로 늘리고, 농협 분담 비율은 60%에서 30%로 줄였습니다. 또 어업인 유류비 지원을 위한 유가연동 보조금 200억 원이 증액됐고, 지역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 예산 1천억 원, 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 신규 도입과 임차비용 130억 원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늘어났습니다.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