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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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로 권총 밀반입..출입국 관리 허점
    40대 남성이 해외에서 요트를 사서 국내로 들어오며 권총까지 밀반입한 사실이 권총을 범죄에 이용한 후에야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46살 A 씨는 15톤 급 세일러 요트를 해외에서 사들여 국내로 들어오다 지난 9월 17일 여수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 사고를 냈고, 해경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습니다. A 씨는 사흘 뒤 세종시에서 피해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했고, 이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요트를 통한 권총 밀반입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전지검은 A 씨를 살인
    2020-12-07
  • 10일 넘게 거리 두기 2단계.. 소상공인 '비명'
    【 앵커멘트 】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생계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한 순천에서는 요식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심지어 폐업을 하는 곳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순천의 한 커피전문점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지면서 손님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8월에는 매출이 평상시의 30%까지 떨
    2020-12-05
  • 조직위 발족..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착착'
    【 앵커멘트 】 8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할 조직 위원회가 오늘 4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조직 위원회는 박람회 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주제어와 엠블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계각층 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조직 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 취지문과 정관, 사업 예산과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
    2020-12-04
  • 고흥 산불 9시간 만에 진화..1명 숨진 채 발견
    어젯밤부터 4일 아침까지 이어졌던 고흥 산불 현장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흥군은 3일 밤 11시 2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9시간여 만에 진화했지만 불에 탄 1톤 트럭에서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임야 2ha(헥타르)가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트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04
  • 순천서 지하상가 냉각탑 화재..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2시 10분쯤 순천의 한 지하상가 외부 냉각탑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냉각탑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04
  • 냉장고에 아기 시신 보관한 엄마 검찰 송치
    숨진 갓난아기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두 자녀를 방임한 혐의로 4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018년 10월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에 시신을 2년여 동안 숨기고, 7살과 2살 두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43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의 두 자녀는 쓰레기 더미에서 먹고 자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2-04
  • 초유의 코로나 수능.. 확진 수험생도 '무사히'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도 무사히 수능 시험을 마쳤습니다. 확진 수험생들은 외부와 차단된 음압 병실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고, 시험 감독은 CCTV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D 레벨의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밀봉된 시험지를 받아들고 확진 수험생이 있는 음압 병실로 향합니다.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책상에 앉아 있는 확진 수험생. 시험지가 배부되자 여느 고사장과 마찬가지로
    2020-12-03
  • 초유의 코로나 수능.. 확진 수험생도 '무사히'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도 무사히 수능 시험을 마쳤습니다. 확진 수험생들은 외부와 차단된 음압 병실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고, 시험 감독은 CCTV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D 레벨의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밀봉된 시험지를 받아들고 확진 수험생이 있는 음압 병실로 향합니다.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책상에 앉아 있는 확진 수험생. 시험지가 배부되자 여느 고사장과 마찬가지로
    2020-12-03
  • 확진ㆍ자가격리 수험생도 무사히 시험 치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도 3일 수능 시험을 무사히 치렀습니다. 광주·전남 수험생 중 확진자는 2명, 자가격리자는 5명으로 확진 수험생은 순천과 목표의료원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광주 인성고와 목포공고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교육당국은 확진 학생의 시험지와 답안지를 소독 후 밀봉하고, 책상과 의자 등 사용한 물품은 폐기 처분할 방침입니다.
    2020-12-03
  • 순천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과 취업제한 등 29개 항목에 대한 심사 평가입니다. 순천시는 공직자 재산등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감사실 김나영 주무관은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습니다.
    2020-12-03
  • 여수 냉장고 아기 시신, 엄마가 숨겼다 다시 보관
    여수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 아기는 동사무소에서 청소한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가 차량에 옮겼다가 다시 냉장고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 주민 신고를 받고 아기의 어머니 43살 A 씨의 집을 방문해 냉장고까지 청소했지만 당시엔 아기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사무소에서 온다는 연락을 받고 A 씨가 아기 시신을 자신의 차 안에 옮겼다가 다시 냉장고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시신을 2년여 동안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자
    2020-12-02
  • 광양시,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운행
    광양시가 3일부터 전기 시내버스 2대를 운행합니다. 광양시의 전기 시내버스 운행은 전남에서 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전기 시내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12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광양시는 내년까지 전기 시내버스를 10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2020-12-02
  • 포스코, 사고 예방 위해 3년간 1조 원 투자
    포스코가 3명이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포스코는 노후 설비 전수조사와 안전장치 설치를 위해 3년간 1조 원을 투자하고, 현재 300명인 안전관리요원을 600명으로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 안전방재 개선단을 운영해 수시로 작업 표준과 실제 작업의 차이를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0-12-02
  • 수해 구례 주민들, 환경부·수공 관계자 고발
    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 댐과 제방 관리기관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했습니다. 섬진강 수해 참사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자원공사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감독 기관인 환경부에 뒤늦은 댐 대량 방류의 책임이 있다며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수해 주민들은 연내에 피해 배상에 대한 윤곽이라도 나오길 바란다며 100% 배상과 위자료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2020-12-02
  • 순천시 인구 증가 .. 호남 3대 도시 등극
    순천시가 인구 수로 광주, 전주에 이은 호남 3대 도시로 등극했습니다. 순천시의 11월 말 기준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8,000여 명 늘어난 28만 2,618명으로 기존 호남 인구 3위 도시인 전북 익산시보다 36명 많아졌습니다. 순천시는 익산시나 여수시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로 볼 때 순천의 호남 3대 도시 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0-12-01
  • 생후 2개월 아기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 앵커멘트 】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0대 어머니는 2년 전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하고,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수의 한 아파트입니다. 숨진 아기의 어머니는 43살 A 씨. A 씨는 2018년 8월 주거지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
    2020-11-30
  • 고용노동부, 광양제철소 특별근로 감독 실시
    고용노동부가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특별근로 감독을 실시합니다. 고용노동부는 1일부터 18일까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50명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전체 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소 배관과 밸브에 대한 유지 관리 실태, 안전 작업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0-11-30
  • 생후 2개월 아기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앵커멘트 】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0대 어머니는 2년 전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하고,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수의 한 아파트입니다. 숨진 아기의 어머니는 43살 A 씨. A 씨는 2018년 8월 주거지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
    2020-11-30
  • 광양제철소 압수수색..폭발사고 강제수사 돌입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공장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반 동안 광양제철소 산소공장과 협력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사고 관련 서류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4일 산소공급용 배관 균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나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2020-11-30
  • 생후 2개월 아기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 아기가 여수의 한 아파트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43살인 아이의 어머니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7살 큰 아들과 2살 둘째 딸의 양육을 방임하고, 딸의 쌍둥이 남매인 아들이 2018년 10월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8월 주거지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고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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