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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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거붕그룹, 의료기관 유치 협의서 교환
    순천시와 거붕그룹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협의서를 교환했습니다. 협의서에는 순천 신대지구에 7백 병상급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검토를 시작하고, 1년 안에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본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라며 병원 개원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020-06-22
  • 선거법 위반 혐의..조충훈 전 시장 검찰 송치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식사 자리를 만든 혐의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3월 순천의 한 식당에서 30여 명에게 식사를 접대하며 4.15 총선 소병철 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한 혐의로 조 전 시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당시 소병철 후보도 식사 자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소 의원에 대해선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2020-06-22
  • 시민단체 "여수산단 사회적 책임, 환경 개선 촉구"
    시민단체들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경영 실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발암 물질과 미세먼지 원인 물질 불법 배출이 드러난 지 1년이 흘렀지만 기업들이 아직까지 재발 방지 노력을 미루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또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SEMS 미입력과 과태료 미부과 등 자가측정 기록 관리가 여전히 엉망이라며 드러난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6-19
  • 레미콘 운송 거부..멈춰선 동부권 건설현장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 3백여 명의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송 거부에 나서면서 동부권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멈춰섰습니다. 운송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레미콘차 운행을 중단한건데, 레미콘 제조사와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21일 준공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 공사 현장입니다. 건물 공사는 완료됐지만 경계석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레미콘차 기사들의 레미콘 운송 거부로 공
    2020-06-19
  • 레미콘 운송 거부..멈춰선 동부권 건설현장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 3백여 명의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송 거부에 나서면서 동부권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멈춰섰습니다. 운송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레미콘차 운행을 중단한건데, 레미콘 제조사와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달 21일 준공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 공사 현장입니다. 건물 공사는 완료됐지만 경계석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레미콘차 기사들의 레미콘 운송 거부로
    2020-06-18
  • "자살로 위장" 여성 살해한 40대, 징역 20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위장해 만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16년 부산의 한 모텔에서 당시 38살이던 A 씨를 폭행해 실신시킨 뒤 자살인 것처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게 한 44살 B 씨에게 징역 20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B 씨는 검찰 수사에서 동반 자살이었다며 살해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법의학 자문, 개선된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B 씨가 피해자를 폭행해 실신시킨 후 자살로 위장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0-06-18
  • 광양시, 관광 슬로건ㆍBI 선포식 개최
    광양시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슬로건과 BI를 공개했습니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란 슬로건에는 체류형 관광을 집중 육성하겠단 의지를 담았고, BI는 자유를 상징하는 날개와 빛을 발하는 보석을 감각적인 형태와 색채로 디자인됐습니다. 광양시는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관광 안내 책자, 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0-06-17
  • 여수광양항만공사 비상경영체제 돌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항만산업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대응반과 지역경제 활성화반 등 비상대책위를 꾸리고 물동량 유치와 재정 조기 집행,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임원들의 급여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하고 취약계층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46억 원 규모의 지원 대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06-17
  • "무면허 의료행위 알려도.." 지자체 '팔짱'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빚어진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대해 지난주 보도해드렸는데요. 내부 고발자가 2018년과 2019년 수차례 자치단체에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1/ 2018년 1월 내부 고발자가 국민신문고에 접수해 순천시 보건소로 이첩된 민원 내용입니다. 응급구조사로 일하며 당한 불법 의료행위 지시를 알리려 한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
    2020-06-17
  • '무면허 의료행위 알려도..' 지자체 '팔짱'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빚어진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대해 지난주 보도해드렸는데요. 내부 고발자가 2018년과 2019년 수차례 자치단체에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18년 1월 내부 고발자가 국민신문고에 접수해 순천시 보건소로 이첩된 민원 내용입니다. 응급구조사로 일하며 당한 불법 의료행위 지시를 알리려 한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란 내용이 담
    2020-06-16
  • "미입력 수작업 확인" SEMS 개선 시급
    【 앵커멘트 】 대기배출 사업장들의 오염물질 배출량 무더기 누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기배출원 관리스템 즉 SEMS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2017년 SEMS에 미입력 사업자 관리 기능을 구현하라고 환경부에 통보했지만 아직까지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들이 시설 가동 시간과 운전 사항, 오염물질 자가측정 기록을 입력하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SEMS 화면입니다. cg1 가동 시간과 운전
    2020-06-15
  • "미입력 수작업 확인" SEMS 개선 시급
    【 앵커멘트 】 대기배출 사업장들의 오염물질 배출량 무더기 누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기배출원 관리 시스템 즉 SEMS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2017년 SEMS에 미입력 사업자 관리 기능을 구현하라고 환경부에 통보했지만 아직까지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들이 시설 가동 시간과 운전 사항, 오염물질 자가측정 기록을 입력하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SEMS 화면입니다. 가동 시간과 운전 사항에는
    2020-06-14
  • [단독] "한 달에 수백 건" 판치는 불법 의료
    【 앵커멘트 】 해당 병원의 응급실에선 응급구조사들의 불법 의료행위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가 법에 정해져 있지만 한 달에 수백 건씩 일상처럼 불법 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단 현장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자 코에 튜브를 넣습니다. "코에 줄을 꽂아서 위에 출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좀 할게요" 코에 튜브를 넣고 있는 사람은 병원 직원인 응급구조사. 의사가 아닌 응급구조사가 코에 튜브를 넣
    2020-06-12
  • 1조 5천억원대 복합리조트 '첫 삽'..2024년 개장
    【 앵커멘트 】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 여수 경도를 남해안 최대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6성급 호텔과 쇼핑몰, 워터파크와 해상케이블카를 갖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오는 2024년 문을 엽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한민국 해양 관광의 판도를 바꿀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여수 경도해양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27홀 골프장과 콘도, 오토캠핑장 등 기존 시설
    2020-06-12
  • 1조 5,000억원대 복합리조트 '첫 삽'..2024년 개장
    【 앵커멘트 】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 여수 경도를 남해안 최대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6성급 호텔과 쇼핑몰, 워터파크와 해상케이블카를 갖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오는 2024년 문을 엽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해양 관광의 판도를 바꿀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하나, 둘, 셋. 여수 경도해양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27홀 골프장과 콘도, 오토캠핑장 등 기존 시설을 인수하고, 6
    2020-06-11
  • 포스코 광양제철소, 16일부터 감산..일부 휴업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감산을 위한 유급 휴업에 들어갑니다. 광양제철소는 자동차와 조선 업종의 불황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해당 설비 직원에게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는 유급 휴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개수를 마친 3고로의 재가동 시점을 한 달 정도 연기하고 있지만 다른 고로의 가동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6-09
  • 광양항 신규 항로 유치..5만 2000TEU 창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를 유치했습니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씨랜드는 컨테이너 600TEU를 싣고 광양항을 거쳐 중국 다롄으로 향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남성해운은 오는 16일 처음으로 광양항에 기항합니다. 항만공사는 이번 2항차 유치로 연간 5만 2천 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06-09
  • 김회재 의원,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법안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을 추진합니다. 김 의원은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자, 지역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인재를 국가산단 입주업체가 의무 채용하고, 시도지사가 지역인재채용협의체를 운영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산단 입주업체들이 조세 감면, 행정 편의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인재 육성에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6-08
  • "관행처럼 이어진 미입력"..과태료 부과 없었다
    【 앵커멘트 】 미세먼지의 주범은 바로 대기오염물질입니다. 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이 배출량 전산 입력을 마치 관행처럼 오랫동안 누락해 왔던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산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연간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천 개의 사업장이 오염물질 배출량을 입력하지 않았지만 과태료 부과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감사원이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SEMS'의 입력 실태
    2020-06-07
  • "관행처럼 이어진 미입력"..과태료 부과 없었다
    【 앵커멘트 】 미세먼지의 주범은 바로 대기오염물질입니다. 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이 배출량 전산 입력을 마치 관행처럼 오랫동안 누락해 왔던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산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연간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천 개의 사업장이 오염물질 배출량을 입력하지 않았지만 과태료 부과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감사원이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 'SEMS'의 입력 실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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