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긴급발표문을 통해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생활 시설에 대한 외부인 면회도 금지됩니다.
김 지사는 검사 불응과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타 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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