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봄 내음" 제철 맞은 미나리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순천만에선 한겨울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삭한 식감에 해독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을 채운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초록빛 미나리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9월 뿌려 놓은 미나리 순이 어느새 어른 허리 높이까지 자랐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잘라 세척하고, 포장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농부는 수확의 기쁨이 더 큽니다. ▶ 인터뷰 : 정학균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