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여수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 화재..2명 사망
    여수 해상에서 49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494톤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원 6명 중 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원 주거 공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20
  • 보성서 열차-화물차 충돌..1명 부상
    보성의 한 열차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벌교역 인근 건널목에서 1톤 화물차와 무궁화호가 충돌해 화물자 운전자 71살 박 모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은 10여 분 동안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가 멈춰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20
  •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종합훈련 실시
    여수해양경찰서가 봄철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는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72명이 참가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해양오염방제 훈련을 진행합니다. 해경은 내일(21일) 오전 여수시 남면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포 사격을 한다며 항해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9-03-20
  • 미세먼지·온실가스 대책..천만그루 나무심기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전 시민들이 애완동물처럼 반려나무를 키워 온난화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해결하자는 아이디어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른들이 나무를 구덩이에 넣고 흙을 덮자 아이들이 발로 꾹꾹 밟아줍니다. 잘 심어진 나무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명패까지 달아준 아이들. 반려동물처럼 잘 키우고 가꾸겠단 다짐도 해봅니다. ▶ 인터뷰 : 정다경 / 순천시 덕월동 - "나무
    2019-03-19
  • '명승 7호' 백도 해상서 불법영업 낚싯배 적발
    문화재로 지정된 섬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하던 낚싯배 2척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낚시꾼들을 태우고 여수시 삼산면 백도 해상에 들어와 낚시 영업을 한 혐의로 낚싯배 선장 2명과 낚시꾼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승 제7호로 지정된 백도 해상에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19-03-18
  • "스카이큐브 적자 보상 요구..포스코 갑질"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오가는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의 운영사가 적자 보상을 요구하자 순천시가 대기업의 갑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적자의 책임을 순천시에 떠넘기고 천 367억 원을 보상하라는 것은 운영사의 모회사인 포스코의 갑질이자 횡포라고 맞섰습니다. 스카이큐브 운영사는 적자 누적의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실시협약을 해지하고 천 367억 원을 보상하라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2019-03-18
  • 스카이큐브 중단 위기..순천시-운영사 공방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오가는 무인궤도열차 '스카이큐브'가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운영사는 순천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협약을 해지하고, 천 3백억 원이 넘는 비용까지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갈등의 쟁점이 무엇인지 이상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670억 원이 투입된 무인궤도열차 '스카이큐브'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오가는 노선으로 2014년 운행을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이용객에 2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쌓였습니다.
    2019-03-17
  •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안테나숍 개소
    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 안테나숍을 열었습니다. 안테나숍은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순천농협 안테나숍에서는 17개 업체의 80여 개 제품이 판매됩니다.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안테나숍 확대를 통해 전남 2백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입니다.
    2019-03-15
  • 여수해상케이블카 낙뢰로 한때 운행 중단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이 낙뢰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여수해상케이블카 50여 대의 운행이 낙뢰에 의한 발전기 정지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케이블카 운행은 정지 14분 만에 재개됐으며, 58명의 탑승객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019-03-15
  • 구례 산수유꽃축제 16일 개막
    제20회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내일(16)부터 9일 동안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군락지에서 개최됩니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40여 종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산수유 풍년 제례 등이 진행됩니다. 구례군은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축제 기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3-15
  • 어린 연어 방류 "꼭 돌아와"
    【 앵커멘트 】 30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강으로 보내는 방류 행사가 섬진강에서 열렸습니다. 지속적인 방류 덕분에 섬진강으로 돌아오는 어미 연어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어린이들이 자신의 손가락만한 어린 연어를 섬진강으로 흘려 보내줍니다. 미끄럼틀을 타듯 수로를 따라 강에 도착한 어린 연어들은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북태평양까지 왕복 만 5천 km가 넘는 여정을 이제 막 시작한 어린 연어들. 3~4년 뒤엔
    2019-03-14
  • 순천시, 국가정원 꽃과 나무 시장 운영
    순천시가 내일부터 17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지원센터에서 꽃과 나무 시장을 운영합니다. 꽃과 나무 시장은 순천에서 생산되는 조경수와 꽃을 판매하는 봄맞이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자녀 가족에게 반려식물 무료 나눔도 진행됩니다. 또 한국분재협회 순천시지부에선 소나무와 향나무 등 150여 점의 분재와 야생화를 전시합니다.
    2019-03-13
  • 대사관 직원부터 작가까지..이색 아기 해경들
    【 앵커멘트 】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세계화에 발맞추기 위해 해양경찰이 올해 처음으로 홍보와 베트남어 특별 채용에 나섰는데요. 대사관 직원부터 방송 작가까지 이색 경력을 지닌 새내기 해경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살인사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해양경찰교육원의 과학수사 교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일했던 김수빈 씨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증거를 찾아냅니다. 경찰인 아버지를 뒤따르기 위해 베
    2019-03-12
  • '원유 배송' 탱크로리 하천 추락..운전자 숨져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원유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가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순천시 한 도로에서 원유배송 7톤급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져 하천으로 빠지면서 운전자 59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바퀴가 폭이 좁은 도로를 벗어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12
  • 순천시 청수골 새뜰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순천시 청수골 새뜰사업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새뜰사업은 개선이 필요한 구도심을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로 바꾸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2015년부터 청수정 카페와 엄니밥상 등 주민 소득사업을 청수골에서 진행해왔습니다. 순천시는 청수골의 새뜰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협동조합을 마을기업 형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2019-03-12
  • 광양시, 스위스 제약회사와 매실 업무협약
    광양시가 매실 판로 확대를 위해 스위스 제약회사 '스트라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매실 기능성 식품 개발과 홍보, 원료 공급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스트라젠'사는 매실이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안정적 매실 수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019-03-11
  • '다이어트 나물' 쑥부쟁이 틈새 소득
    【 앵커멘트 】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쑥부쟁이 채취가 한창입니다. 비만 억제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 나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이 초록빛 쑥부쟁이로 가득 찼습니다. 국화의 일종인 쑥부쟁이는 봄에 올라오는 어린 순을 채취해 주로 나물로 먹습니다. 일일이 낫으로 순을 잘라내야 하는 힘겨운 작업이지만 쌓여가는 쑥부쟁이에 농부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정점례 / 쑥부쟁이
    2019-03-10
  • 광양시, 국가유공자 후손 명패 달기 사업 추진
    광양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유공자 명패를 제작하면 광양시에서는 유공자나 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가 직접 명패를 부착합니다. 광양시는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고 서경식 지사의 후손 서점덕 씨를 시작으로 590명의 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합니다.
    2019-03-08
  • 매화·산수유 만개..봄꽃의 향연
    【 앵커멘트 】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남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이 새하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지마다 팝콘처럼 생긴 매화꽃이 그윽한 향내를 뿜어냅니다.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홍매화는 출사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아담한 돌담길과 장독대는 매화와 함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관광객들은 눈과 카메라에 봄을 담아내느라 시간 가는
    2019-03-07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진 부시장은 '포용과 혁신을 위한 풀뿌리 지방자치'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련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순천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각계 명사들을 초청해 순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오는 6월에는 생태환경과 경제성장을 주제로 포럼이 열립니다.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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