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산수유 만개..봄꽃의 향연
【 앵커멘트 】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남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이 새하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지마다 팝콘처럼 생긴 매화꽃이 그윽한 향내를 뿜어냅니다.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홍매화는 출사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아담한 돌담길과 장독대는 매화와 함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관광객들은 눈과 카메라에 봄을 담아내느라 시간 가는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