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보러 가서 아내 살해..두 얼굴의 남편
【 앵커멘트 】 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결혼 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선착장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한 건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쯤. 안에 타고 있던 여성, 47살 김 모 씨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남편 50살 박 모 씨는 해돋이를 보러 아내와 함께 섬에 왔다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가 추락했다고 주장했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