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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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 배송' 탱크로리 하천 추락..운전자 숨져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원유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가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순천시 한 도로에서 원유배송 7톤급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져 하천으로 빠지면서 운전자 59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바퀴가 폭이 좁은 도로를 벗어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12
  • 순천시 청수골 새뜰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순천시 청수골 새뜰사업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새뜰사업은 개선이 필요한 구도심을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로 바꾸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2015년부터 청수정 카페와 엄니밥상 등 주민 소득사업을 청수골에서 진행해왔습니다. 순천시는 청수골의 새뜰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협동조합을 마을기업 형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2019-03-12
  • 광양시, 스위스 제약회사와 매실 업무협약
    광양시가 매실 판로 확대를 위해 스위스 제약회사 '스트라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매실 기능성 식품 개발과 홍보, 원료 공급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스트라젠'사는 매실이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안정적 매실 수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019-03-11
  • '다이어트 나물' 쑥부쟁이 틈새 소득
    【 앵커멘트 】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쑥부쟁이 채취가 한창입니다. 비만 억제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 나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이 초록빛 쑥부쟁이로 가득 찼습니다. 국화의 일종인 쑥부쟁이는 봄에 올라오는 어린 순을 채취해 주로 나물로 먹습니다. 일일이 낫으로 순을 잘라내야 하는 힘겨운 작업이지만 쌓여가는 쑥부쟁이에 농부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정점례 / 쑥부쟁이
    2019-03-10
  • 광양시, 국가유공자 후손 명패 달기 사업 추진
    광양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유공자 명패를 제작하면 광양시에서는 유공자나 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가 직접 명패를 부착합니다. 광양시는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고 서경식 지사의 후손 서점덕 씨를 시작으로 590명의 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합니다.
    2019-03-08
  • 매화·산수유 만개..봄꽃의 향연
    【 앵커멘트 】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남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섬진강변이 새하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지마다 팝콘처럼 생긴 매화꽃이 그윽한 향내를 뿜어냅니다.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홍매화는 출사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아담한 돌담길과 장독대는 매화와 함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관광객들은 눈과 카메라에 봄을 담아내느라 시간 가는
    2019-03-07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진 부시장은 '포용과 혁신을 위한 풀뿌리 지방자치'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련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순천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각계 명사들을 초청해 순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오는 6월에는 생태환경과 경제성장을 주제로 포럼이 열립니다.
    2019-03-07
  • 해돋이 보러 가서 아내 살해..두 얼굴의 남편
    【 앵커멘트 】 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결혼 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선착장 내리막길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한 건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쯤. 안에 타고 있던 여성, 47살 김 모 씨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남편 50살 박 모 씨는 해돋이를 보러 아내와 함께 섬에 왔다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가 추락했다고 주장했
    2019-03-06
  • "사고로 위장" 아내 살해 혐의 50대 남편 구속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쯤 여수시 금오도 한 선착장에서 아내가 타고 있는 차량을 고의로 바다에 추락시켜 살해한 혐의로 5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17억 5천만 원을 자신이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수익자를 변경하고, 선착장을 사전답사하는 등 치말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9-03-06
  • 비례대표 추천 위해 현금 제공..60대 집유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상무위원들에게 현금을 제공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지방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받기 위해 투표권이 있는 상무위원들에게 12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3-06
  •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개최
    전남의 유일한 체류형 귀농학교인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50여 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작물재배 이론과 실습, 선도 농가 방문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생들은 매월 20만 원의 교육비를 내면 10개월 동안 살 집을 마련할 수 있고, 창업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19-03-05
  • 광양 홈플러스 주차장 지반 침하 '심각'
    【 앵커멘트 】 광양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이 지반 침하로 10년 넘게 서서히 가라앉고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뒤틀리고, 지반과 건물 사이에 균열까지 발생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2천 명이 이용하는 홈플러스 광양점 주차장입니다. 화산 분화구처럼 아스팔트 곳곳이 돌출돼 있습니다. 갯벌 위에 조성된 주차장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쇠기둥을 심어놓은 곳만 솟구친 겁니다. ▶ 싱크 : 홈플러스 이용객
    2019-03-04
  • 순천만국가정원·습지, 웰니스 관광지 선정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습니다. 웰니스 관광은 휴양과 뷰티, 온천 등을 즐기는 힐링 관광 산업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는 자연과 정원을 통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03-04
  • 국립대 교수들, 연구비 '제멋대로'
    【 앵커멘트 】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수억 원의 연구비를 제멋대로 사용한 국립대 교수들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습니다. 통장으로 지급된 연구원들의 인건비도 현금으로 되돌려받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 A 교수가 연구원 5명으로부터 되돌려 받은 인건비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6천 60만 원. cg/ 실험실 운영비 등으로 써야 한다며 연구원 통장에 입금된 인건비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습니다.// 또 자재 납품
    2019-02-28
  • 광양매화축제 8일 개막 '매화꽃 천국'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개최됩니다.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김용택 시인과 소리꾼 장사익의 토크콘서트, 영호남이 함께 하는 연어 치어 방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집니다.
    2019-02-28
  • '순천방문의 해' 관광지 입장료 할인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인하합니다. 인하 대상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와 선암사 등으로 최대 천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8백만 명이 다녀간 순천시는 올해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02-28
  • 여수시의회, 낙포부두 리뉴얼 예타 촉구
    여수시의회가 지지부진한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의회 여수산단특별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습니다. 1979년 준공된 낙포부두는 2013년 안전성 검사 D등급을 받아 리뉴얼이 시급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결론나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02-26
  • 전라남도, '제로페이-전남' 선포식 개최
    전라남도가 모바일 결제시스템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제로페이-전남'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순천 전통시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전남상인연합회와 금융기관 등이 참석해 상인들을 상대로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개발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결제 수수료 없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바로 이체되는 직거래 시스템입니다.
    2019-02-26
  • 동북아 에너지허브 조성 '시동'
    【 앵커멘트 】 철강과 석유화학 공장이 몰려 있는 광양만권에LNG 허브를 조성하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추고,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연간 5만여 톤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석유화학 공장이 밀집한 광양만권의 배출량은 전남 전체의 70%. 배출량 감소를 위해 석탄과 열병합 의존도가 높은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에너지 구조를 바꿔야 한
    2019-02-26
  • 포근한 겨울..순천만 철새 역대 최다
    【 앵커멘트 】 순천만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들의 숫자가 역대 가장 많은 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서식환경이 좋아지면서 해마다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무리의 새들이 멋진 비행 솜씨를 뽑냅니다. 검은 날개에 하얀 머리, 긴 목과 다리가 특징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갯벌로 내려와선 부지런히 고갯짓을 하며 먹이를 찾습니다. 지난해 10월 순천만에 찾아오기 시작해 이번 겨울 역대 최다 기록인 2천 5백여 마리까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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