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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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차기 총선, 尹 얼굴로 치러질 선거..당정 샴쌍둥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상대책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로 치러질 선거"라며 "당 대표 얼굴로 치르는 선거가 아니고 윤 대통령 얼굴과 성과로 치러질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6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아가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 명운을 건 건곤일척의 승부처다. 후보들 사이의 과열 경쟁이 그래서 더 염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친윤그룹 의원들과 나경원 전 의원 사이의 설전과 관련해 "전당대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상대방을 향한 말이 같은 당 동지라고 하기엔 너무 날이 서 있
    2023-01-16
  • '30년 숙원' 전남 의대 "올해는 꼭"
    【 앵커멘트 】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다시 시작하면서 전남의 30년 숙원 사업인 의대 설립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대 설립 1순위'란 명분은 분명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되면 17년 동안 동결된 의대 정원 3천여 명을 확대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윤석열 대통령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대 인
    2023-01-15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촉구 "균형발전 초석"
    전라남도가 오늘(13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욱 도의회 의장, 목포대와 순천대학교 등이 참여한 성명서에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절대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여 년 동안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1-13
  • 정진석, 이재명 피의자 발언에 "먼저 앞장서서 방어막..과도한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다"고 선을 그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에 대해 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신성범 전 의원은 오늘(1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당 대표인데 어찌됐건 상대 당의 대표에 대해서, 현재 처지가 어떠하든 간에 좀 과도하게 들리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저런 소리까지 뭐하러 할까. 아마 정진석 위원장 입장에서는 자기가 먼저 (대통령실에) 앞장서서 방어막을 쳐줘야
    2023-01-13
  • 나경원, 친윤 겨냥? "당신들이 진정 尹 위한다 생각 안 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함부로 제 판단과 고민을 추측하고 곡해하는 이들에게 한 말씀 드린다"며 "나는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습니다. 자신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압박해 온 일부 당권 주자와 친윤계 인사들을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잠깐의 혼란과 소음이, 역사의 자명한 순리를 가리거나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2023-01-13
  • 주호영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숱한 의혹에 대한 李의 입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 대표를 둘러싼 숱한 의혹들에 대한 이 대표의 자세한 입장 표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겨냥해 "딴청 부리듯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남FC 후원금과 대장동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회견을 마친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런 것 없이 (이 대표가) 그냥
    2023-01-13
  • 강제징용 해법 공식화.."굴욕적 해법 철회하라"
    【 앵커멘트 】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받을 판결금을 일본 기업이 아닌 제3자로부터 대신 받는 방식을 공식화하면서 피해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자 측은 '굴욕적 해법'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외교부가 주최한 강제징용 해법 토론회에서 피해자들이 받을 판결금 배상 방식이 처음으로 공론화됐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기업 대신 제3자를 통해 피해자들이 우선 판결금을 받는
    2023-01-12
  • 이재명 변호인 "정치적 의도의 수사..기부 아니고 쌍무적 거래 성격"[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사건 변호인인 박균택 변호사는 검찰이 정치적 의도나 목적을 갖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오늘(1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수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느냐. 그런 성남FC 사건 같은 경우는 후원을 받은 것도 아니고 광고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고 계약이라는 것은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 대금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부를 받는 것이 아니고 쌍무적인 거래적 성격을 갖는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이
    2023-01-12
  • "강제징용 굴욕적 해법 철회하라" 야권·시민단체 시국선언
    야권과 시민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에 대해 "굴욕적인 해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야권 국회의원들은 오늘(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가해 기업의 사죄와 배상이 빠진 채 한국 기업들의 기부금만으로 판결금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은 사법 주권 포기와 다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법원은 2018년 10월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인당 1억 원씩
    2023-01-12
  • 이재명 "말로는 협치..권력기관 동원 야당 파괴, 정적 죽이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 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기만해 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안보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코리아 리스크'가 전면화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들었다.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불안과 시장 혼란만 증폭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
    2023-01-12
  • "경무관 승진 인사, 영남 편중..호남 6배"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중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영남 출신은 55%인 12명인 반면 호남 출신은 영남 출신의 6분의 1 수준인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석 의원은 "이번 경무관 인사를 영남 출신 편중 인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며 "행정안전부 경찰국을 통해 소위 '윤핵관'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단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1-11
  • SRT 호남선 특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 앵커멘트 】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고속열차 SRT의 특실 예매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특실이 일반실보다 먼저 매진되는 품귀 현상에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근본적 해결을 위해 특실 좌석을 늘려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2016년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 SRT 호남선 열차. 하루 40번 수서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데 새벽과 늦은 밤을 제외하곤 특실 좌석 대부분이 매진입니다. 1~2주 전
    2023-01-11
  • 경찰국 신설 후 첫 경무관 승진인사 "영남 출신 55%..호남 6배"
    경찰청이 지난 3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 예정자 중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영남 출신은 55%인 12명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경남이 고향인 승진 예정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4명, 경북 2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충청권 출신이 5명(대전 2명, 충북 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호남 출신은 영남 출신의 6분의 1 수준인 2명이었고, 서울과 인천도 각각 1명에 그쳤습
    2023-01-11
  • 이재명 제3자 뇌물 혐의에 "법률적으로 200% 유죄..李의 유능함, 썩은 뿌리에 기인"[백운기의 시사1번지]
    변호사인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에 대해 "법률적으로 200% 유죄"라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가 봤을 때 (이 대표는 제3자 뇌물죄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3자 뇌물죄는 법률적으로 본인이 이득 안 봐도 된다. 제3자가 받은 것이다. 법 자체가 부정한 청탁이 있고 제3자가 받았으면 법적으로 (유죄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2023-01-11
  • 이재명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굴하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며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2023-01-11
  • 김진표 국회의장, 개헌 신호탄 "국회 개헌특위 만들겠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개헌 추진 과정에서 국민적 토론과 공감을 높여 국민통합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개헌 경로를 개척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개헌특위가 발족하면 산하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참여형 개헌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론화위는 개헌특위가 요청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와 국민 공론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겠다
    2023-01-11
  • 나경원, 여당 지지층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안철수 의원(13.9%), 황교안 전 대표(5.3%), 윤상현 의원(2.4%), 조경태 의원(1.9%)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전
    2023-01-11
  •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1주기를 맞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건설산업연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학동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도 건설 현장의 무리한 속도전은 여전하다며 하루 빨리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정 공사기간과 비용을 발주자가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인 건설안전특별법은 2020년 9월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01-10
  • 이재명 '역사' 프레임에 "역사에 대한 모독..민주 진영을 진흙탕으로"[백운기의 시사1번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사' 관련 발언에 대해 '역사에 대한 모독'이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검찰에 출석하며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게 단순한 개인 비리가 아니라 정적을 제거하려는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탄압이라는 식의 프레임을 짜고 싶은
    2023-01-10
  • 주호영 "이재명 개인 문제에 왜 민주당 총출동? 막을 수 없는 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에 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제1당의 위세와 힘으로 수사를 막거나 저지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개인적으로 저지른 문제와 관계된 것인데 왜 민주당이 총출동해서 막고 위세를 부리는지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법의 문제이고 팩트의 문제이지 다수가 위세를 부려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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