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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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인공지능·미래차 예산 어쩌나..국비 확보 '비상'
    정부가 13년 만에 총지출 규모를 전년에 비해 줄이는 긴축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광주광역시의 주요 현안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27일) 국회에서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 자료를 보면 AI데이터센터 등의 건축 증액 비용 77억 원과 AI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위한 기획 용역비 1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비용 10억 원도 내년 예산안에서 빠졌습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미래차 부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비 10억 원, AI클러
    2022-10-27
  • 국정원 기조실장의 대통령실 사표 제출에 "국가 시스템이 망가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국정원장이 아닌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보수 우파 패널로서 자꾸 왜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전 이것도 국가의 시스템이 좀 망가졌다는 측면에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국정원장한테 사표를 제출을 하고 처리되는 것이 맞지, 대통령실에서 사표를 받고 처리하고 그것을 다시 국정원장에게 알려주고.. 시스템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
    2022-10-27
  • 尹, 조상준 사퇴에 "일신상의 이유..공개 좀 그렇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상준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서 공개하기가 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면직 사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계속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나가는 것이 맞지 않겠다 해서 본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며 "공적인 것이라면 궁금해하시는 분들한테 말씀을 드릴 텐데 개인적인 일이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임 기조실장 인선에 대해선 "원래 기조실장 후보도 있었고 또 필
    2022-10-27
  • 의원, 원외에 보좌진까지 "검찰독재, 민생파탄 규탄"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 수위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천여 명이 국회에 결집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와 민생파탄을 규탄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만 외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관계자 등 천 2백여 명이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손에는 검찰독재를 규탄한다는 팻말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 - "민생 외면, 경제 무능 대통령이 책임져라.
    2022-10-26
  • 尹 "사과할 일 하지 않았다" 발언에 "버티기식 부적절"[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 전 차담회에서 "사과할 일은 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고 또 사과까지 한다면 얼마나 좋겠나.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사과를 안 하고 버티기식으로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그 발언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보는 게,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또 사실관계 논쟁으로 들어간다. 또 영상을 틀어봐야 되는데 명확하게 또 들
    2022-10-26
  • 尹, 野 시정연설 보이콧에 "헌정사 관행 무너져"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안타까운 것은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우리 헌정사에서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정치 상황에 따라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는 이런 이들이 종종 생기지 않겠나 싶다"며 "그것은 결국 대통합뿐 아니라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2022-10-26
  • 우동기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안 재고해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을 늘려주려는 정부 방안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우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에 대해 이것이 지방시대 정책이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대학의 경우 대학이 아닌 대학원 증원을 허용해 반도체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이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5
  •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 의원들도 강력 항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헌정사의 비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국회 로텐더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당사 압수수색과 비속어 사용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규탄 시위에 나선 겁니다.
    2022-10-25
  • “윤석열 시정연설, 국회 협력 절실?..무슨 자신감, 지나친 낙관주의”[여의도초대석]
    - 김원이 의원 “지금 하고 있는 행태가 야당 도움 청하는 모습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야당 협조가 절실하다는 분이 과연 지금 하고 있는 행태가 야당 도움을 청하기 위한 모습인지 반문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오늘(25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야당에 협조를 요청하려면 야당 기분은 좀 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r
    2022-10-25
  • 우동기 균발위원장 "반도체 인력 계획, 보완 장치 마련해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와 관련해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수도권에서 4,100명, 비수도권에서 3,900명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25일) 지역 민영방송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에 대해 "이것이 지방시대 정책이냐 하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학과 증원 논의 당시에) 교육부 장관도 안 계셨고 또 반도체 산업 육성이라는 대명제 하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다 보니까 정책의 정교성이 좀 없어졌다.
    2022-10-25
  • 野 시정연설 보이콧에 "대통령, 정치 복원 역할 포기"[백운기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정치 복원의 역할을 사실상 포기하고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야당이 협치는 끝났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리는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다. 여야가 민생을 외면하고 극한 대치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대통령이 직접 정치를 복원시키는데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2-10-25
  • 지역본사제 3법..의미와 과제는?
    【 앵커멘트 】 본사를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자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기업 본사를 지역으로 옮겨 국가 균형발전을 유도하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인데 개정안이 최종 국회의 문턱을 통과할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계 서열 27위 기업 '하림'입니다. 자산 규모는 15조원으로 수십 개의 협력업체까지 익산에 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재개 서열 30위 내
    2022-10-22
  •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 민간기업 '전무'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준공 후 1년이 지났는데도 입주 민간기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수광앙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공실률은 76%로 공공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2곳의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 기업 입주는 없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클러스터 조성 목적과 부합하더라도 예외 할 수 있는 법 또는 규정을 마련해 광양항 클러스터의 전무한 민간 기업 입주실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1
  • 이재명 "특검 수용하라" 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푼의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둘러싼 불법 대선자금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에 나섰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부정 수사 의혹까지를 망라한 특검을 제안했는데 여당에선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는 대선자금은 커녕 사탕 한 개 받지 않았다며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야당을 향한 정치탄압과 보복수사의 칼춤 소리만 요란하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특검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2022-10-21
  •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민간기업 전무 "300억 손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준공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입주 민간기업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공실률은 76%로 준공 이후 현재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2곳의 공공기관만 입주해 있습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90억 원이 투입된 해양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입니다. 12만 5,616㎡의 유휴지를 돈으로 환산하면 227억 원에 달하는 면적이 활용되지 않고 있고, 구축 비
    2022-10-21
  • [영상]이재명 "사탕 하나 받은 것 없다..특검 수용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오전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사건 수사에 대해 "파도 파도 나오는 것이 없으니 이제는 조작까지 감행하는 모양"이라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왜곡되고 야당을 향한 정치탄압과 보복수사의 칼춤 소리만 요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대선 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이 없다. 보수 정부와 맞부딪치며 살아남은 유일한 길은 유능하되 청렴해야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2022-10-21
  • 이재명 "尹·국민의힘, 정치와 협치 포기..오로지 지배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정치와 협치는 포기하고 오로지 지배만 하겠다는 것이냐. 통치만 하겠다는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은 정치가 아니다. 국가 경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신을 향해 조여오는 검찰 수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주사파' 발언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원래 집권 여당은 가급적 야당과 협치를 추진해 정해진 정책을 실행하고, 야당의 역할은 견제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여당에 대
    2022-10-21
  • 전방부대 경계시스템 고장 3년간 561건 "안보 구멍"
    -CCTV 고장 274건으로 최다..수리에 평균 16.2일 전방부대 경계 장비의 잦은 고장으로 안보에 구멍이 뚫리고 있단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군은 2015년부터 병력 감소에 따른 전방 경계 감시를 위해 CCTV, 철책 감지 센서 등 경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방위, 광주서구갑)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전방부대 경계 시스템 고장은 561건 발생했습니다. 경계 장비 고장 원인은 CCTV 고장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망 절단
    2022-10-20
  •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민주당 인계철선식 대응은 잘못"[백운기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전방위적으로, 인계철선(적들이 건드리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유도하는 철선)처럼 대응하는 것에 대해 잘못된 대응이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19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민주연구원이 있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국정감사 중인 의원들을 당사로 결집시켜 압수수색을 막아냈습니다.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는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에 대해 "사실 관계만 입증하면 될 일인데 왜 이렇게, 마치
    2022-10-20
  • 민주당 법사위원들 "윤석열차의 폭주 당장 중단돼야"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민주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윤석열차의 폭주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며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민주화 이후 제1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범죄 수사를 가장한 야당 탄압으로 지지율 반등을 기대할 수는 없다. 윤석열차의 폭주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은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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