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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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고흥 고압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보성군 주민들이 보성~고흥간 고압송전선로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성군 고압송전선로반대위원회는 보성 득량면사무소에서 집회를 갖고, 보성과 고흥 사이에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설치되면 환경파괴와 주민 생존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오는 2024년까지 1,940억원을 투입해 보성 득량을 관통해 고흥으로 전력을 보내는 고압송전선로와 변전소 1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2021-05-24
  •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세계 10대 항만 도약 기대
    【 앵커멘트 】 우리나라 3위 항만인 광양항은 꾸준히 물동량이 늘고 있지만, 배후단지가 부족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롭게 광양항 배후단지가 확대ㆍ지정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세계 10대 항만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거대한 크레인이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 화물을 쉴새없이 부두로 내립니다. 지난해 광양항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역대 최대인 70만 TEU.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수 없습니다.
    2021-05-23
  • 전남형 귀농,귀촌 인기..인구절벽 대안으로 주목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시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으로 향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지난해 한 개 면 인구와 맞먹는 3천 명이 들어왔는데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전남의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로 귀농 11년차인 고흥 석류농장 대표 서정환씨. 귀농 초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정환(귀농 11년차) / 고
    2021-05-22
  • 미래에셋, 여수 경도 추진 여부 결정 위한 용역 착수
    여수 경도 개발 재검토에 나선 미래에셋이 사업 추진 여부 결정을 위해 용역에 나섭니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을 전면 철수를 할지 아니면 투자 규모와 시기를 다시 조정해 추진할 지를 두고, 조만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부지 조성을 20% 정도 마친 상황에서 여수 경도 현장 인력과 장비를 전부 철수시켰다며, 재추진하더라도 최소 1년 이상은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경도주민발전협의회는 다음 주, 사업 재추진을 촉구
    2021-05-21
  • 1조 5천억 경도 공사 중단..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전남 최대 관광개발사업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자인 미래에셋이 현장 인력을 철수하는 등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2024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한국의 센토사로 만들겠단 섬, 여수 경돕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공사 현
    2021-05-21
  • "여수아쿠아플라넷 벨루가 바다로 돌려보내라"
    여수아쿠아플라넷의 흰고래 벨루가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과 동물자유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지난 10개월 사이 벨루가 세 마리 가운데 두 마리가 죽었다며 남아있는 벨루가 '루비'를 조건 없이 방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벨루가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춰 희귀종 보존과 해양생태 연구를 목적으로 러시아에서 반입됐습니다.
    2021-05-20
  • 1조 5000억 경도 공사 중단..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전남 최대 관광개발사업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자인 미래에셋이 현장 인력을 철수하는 등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2024년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의 센토사로 만들겠단 섬, 여수 경돕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2021-05-20
  • 여수서 첫 5.18 기념식 열려.."여순사건도 해결해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5.18 민주유공자와 여순사건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양, 시민메시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5.18 민주열사들의 뜻을 받들어 또 다른 국가 폭력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8
  • 백신 1·2차 접종한 70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 안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대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일가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화이자 1,2차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23명 가운데 22명이 감염됐는데,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2021-05-18
  • 김경수 경남지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지역균형발전 필수"
    김경수 경남지사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과 영ㆍ호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남 남해군 서면 해저터널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여수와 남해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해저터널은 없어서는 안될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6천억 원을 들여 여수시 상암동에서 경남 서면을 바닷속으로 잇는 총길이 7.3km 노선으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05-18
  • 여수시, 23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운영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합니다. 여수시는 지난 일주일 동안 4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지정하고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사우나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2021-05-17
  • "34년만에 2억t 달성"..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목표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철강제품 수출 34년만에 누적 수출량 2억t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제철소를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차 가공된 자동차용 강판을 얇게 압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합금 원소를 넣고, 0.2mm 두께까지 압축되면서 더 가볍고 더 단단해진 '초고장력 강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 인터뷰 : 한상호 /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연구원 박사 - "보다 얇은 두께
    2021-05-17
  • 여수산단 공장서 화재..10분만에 진화
    엿새 전 화재가 났던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오늘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굉음과 함께 불이 나 일부 설비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불이 났는데 경찰은 이번에도 설비 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15
  • "5·18 차량시위 재현"..전국노동자대회 개최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광주에서 당시 시민들의 차량 시위을 재현하는 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광주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1980년 5월 20일, 택시 200대가 금남로를 거쳐 옛 도청까지 진행했던 차량시위를 재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한편 불평등 체제 타파와 비정규직 철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5-15
  • 광주시, "23일까지 특별방역..유흥시설 10시 이후 제한"
    광주시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선포하고 강도높은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개최 결과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모레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을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유흥시설 영업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유흥주점과 순천 나이트클럽 확진자들 가운데 일부가 역학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대응하는 한편 여수·순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오는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021-05-15
  • 광주·전남 모레까지 최대 100㎜ 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장대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비는 오늘 밤 서해안부터 다시 시작돼 새벽에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도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월요일인 모레까지 20에서 60mm, 전남 북부는 최대 1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21도에서 23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해안에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
    2021-05-15
  •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에서 온택트로 열려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가 순천에서 온택트로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주제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과 미디어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중일 3국은 올해 9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문화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1-05-15
  • '순천나이트클럽발' 확진자 속출..거리두기 2단계 격상
    【 앵커멘트 】 순천의 나이트클럽과 관련해 3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클럽에 하루 수백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연향동의 나이트클럽입니다. 12일 이 나이트클럽 종사자와 가족 등 5명이 확진된데 이어, 13일 하루에만 2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싱크 : 인근 상인 - "불안하
    2021-05-13
  • '순천나이트클럽발' 확진자 속출..거리두기 2단계 격상
    【 앵커멘트 】 순천의 나이트클럽과 관련해 3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클럽에 하루 수백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연향동의 나이트클럽입니다. 어제 12일 이 나이트클럽 종사자와 가족 등 5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 13일 하루에만 2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싱크 : 인근 상인
    2021-05-13
  • 경쟁 병원 비방 댓글 물리치료사 불구속 송치
    인터넷 대형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경쟁 병원을 비방한 혐의로 40대 물리치료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월 인터넷 대형 포털사이트 지역 카페에 다른 사람 아이디로 접속해, 경쟁 병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모 운동센터 물리치료사 49살 A모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병원에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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