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일부 강변도로를 폐쇄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잔디길을 깔겠다며 4차선 강변도로 1km 구간을 폐쇄하자, 주민 40명은 시가 편의를 무시한 채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19억 원을 투자해 강변도로 1km를 잔디길로 조성해, 내년 4월부터 7개월 동안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이음길로 이용한 뒤 원상복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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