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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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직격탄을 맞은 여수 앞바다의 가두리양식장입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양식장이 바다위를 둥둥 떠다니는가하면 조류에 밀려와 해안가를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피해는 대부분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시설에서 발생했는데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9-09-24
  • 측정치 조작 여수산단 기업 대표 국감 증인 채택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여수산단 대기업 대표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회는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GS칼텍스를 비롯해 LG화학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롯데케미칼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들 업체의 여수 공장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2019-09-24
  • 여수 앞바다 '야광충' 대량 발견
    바람이 없는 연안에서 주로 나타나는 야광충이 여수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생물인 무해성 야광충은 오늘(24) 오전, 여수신북항과 만성리해수욕장, 돌산 동쪽 앞 바다에 대량으로 출현해 이동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에 나타난 야광충은 연안어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2~3일 뒤면 소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9-24
  •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준공
    화학ㆍ금속 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가 여수에 조성됐습니다.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는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전남대 여수캠퍼스 5개 학과와 50개 기업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과 금속 소재산업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업통산부가 지원하는 산학융합지구는 여수산단과 대불산단, 나주혁신산단 등 전국 13곳에 조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09-24
  • 고흥군-과학우주청소년단,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우주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고흥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2020년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우주과학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우주항공중심도시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주항공 창의교실 운영과 석학들의 멘토링, 우주캠프 운영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9-09-23
  • 여수신항 대체 신북항 준공..관광활성화도 기대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항만인 여수신북항이 4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습니다. 총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된 '여수신북항'은 1.3km 길이로 기존 방파제보다 5m 정도 높게 시공돼 안정성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로 '오션 오르간'을 비롯해 해시계 광장과 전망대 등이 설치돼 주요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여수신북항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개최에 따라 여수신항이 폐쇄되면서 건설됐습니다.
    2019-09-23
  • "컨테이너도 날아가".."여수 피해 컸다"
    【 앵커멘트 】 강한 비바람을 몰고왔던 제17호 태풍 타파는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큰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특히 태풍의 길목이었던 여수 등 동부권에는 시속 150k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컨테이너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파트 인근 공터에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이 10여m를 날아가 뒤집힌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컨테이너에 부딪힌 승용차들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여수 시내에 시속 150km, 순간
    2019-09-23
  • 고흥 마른김 중국에 81억 원 어치 내년 수출
    고흥 마른김 수십억 원 어치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에 수출됩니다. 고흥군은 중국 청도와 단둥 등 5개 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품인 마른김 200만속, 81억 원을 어치를 내년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45억 원 어치의 마른김을 수출했습니다.
    2019-09-23
  • 여수 흥국사에서 '꽃무릇 산사음악회' 열려
    꽃무릇이 만개한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제2회 '꽃무릇 산사음악회'는 지난 주말, 여수 흥국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통기타 연주와 불교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으며 사찰음식 맛보기와 불경구절 외우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내 유일의 수군 승병의 훈련지였던 여수 흥국사는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꽃무릇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 귀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교육생
    2019-09-19
  • 여수 흥국사, '꽃무릇산사음악회' 열려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인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립니다. 여수 흥국사는 내일(21)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흥국사 108돌탑공원에서 불교 합창단과 한국무용단, 지역 예술인 등 20개팀이 출연하는 '꽃무릇산사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흥국사 인근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난 시기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2019-09-19
  • 3년만에 적조피해 발생..피해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고밀도 적조가 여수의 양식장을 덮치면서 물고기 수십 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3년 만에 발생한 가을적조가 양식장이 밀집한 전남 남해안으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붉은 적조가 휩쓸고 간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그물망에 가득해야할 물고기가 한 마리도 보이질 않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고밀도 적조가 덮치면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겁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적조
    2019-09-19
  • 보성군,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군민 참여 사업이 보성에서 진행됩니다. 보성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문화재 활용 공모에 군민 참여형 야행 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답사, 전통예절 교육 등 5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린 열선루와 보성 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9-09-18
  • '적조 경보' 여수 해역 양식 물고기 24만마리 폐사
    적조경보가 내려진 여수 돌산 앞 바다에서 양식 물고기 2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송도 앞 바다 가두리 양식장 12곳에서 숭어와 농어 등 물고기 24만 3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4억 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10일 여수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뒤 고밀도 적조가 연안 양식장까지 세력을 키우면서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부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과 일조량이 적조생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면서 피해
    2019-09-17
  • 고흥군, 올해 마을회관 20곳 건립
    고흥군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을 잇따라 건립합니다. 고흥군은 올해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금산면 등 지역 내 20곳에 마을회관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 확충과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9-09-17
  • 1조원 경도 개발 내년 착공..연륙교 경제성 '파란불'
    【 앵커멘트 】 1조원 대 여수 경도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이 되는 연륙교 건설은 다음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1조원대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의 작은 섬, 경도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5km 길이의 연륙교 건설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걸로 나오면서 경도 개발이 한층
    2019-09-17
  • 축산농가 오폐수 방류 말썽..'분뇨자원화' 추진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가 섞인 오폐수를 무단방류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축산 오폐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수시가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얀거품을 머금은 검붉은색의 물이 하천을 따라 쉴새없이 흘러내립니다. 인근 돼지농장에서 나온 오폐수가 하수관로를 타고 그대로 방류되고 있는 겁니다. 심한 악취와 함께 2시간 가까이 무단방류된 오폐수는 농사용 마을 저수지까지 흘러들어갔습니다.
    2019-09-16
  • [총선기획] 전남 동부, '민주당 탈환 vs 현역 수성' 관심
    【 앵커멘트 】 총선기획보도 시간, 오늘은 전남 동부권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지난 선거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지키려는 야당에다 무소속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민주당이 텃밭을 탈환할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 견제를 내세우는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를 지켜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갑에서는 검사 출신 무소속 이용주 의원과 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인 최도자 의원이 현역
    2019-09-14
  • 보성군, 의병 관련 사업 확대 추진
    보성군이 의병 관련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777명의 의병을 발굴하고 사건을 조명한 '보성의병사'발간한데 이어 앞으로는 의병관련 유적 발굴과 스토리텔링 작업 등 다양한 의병선양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장계를 올린 열선루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도 적극 복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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