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 당시 주동자로 지목됐던 송욱 여수여중 교장과 박찬길 검사가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순사건특별법 진상규명 포럼'에서 주철희 역사학자는 정부와 국방부가 군인 봉기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지역사회 신망이 두터운 송욱 여수여중 교장을 확실한 근거도 없이 민간인 총지휘자로 몰아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지청 소속 박찬길 검사도 검경 갈등 속에 앙심을 품고 있던 현지 경찰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했다며 이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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