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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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청권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을 맞아 충청권 공략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오늘(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하는 초광역 메가시티를 완성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 간 제2 순환도로'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전이 우주시대 개막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
    2022-02-12
  • 윤석열 "번영에 기여한 호남, 이제 그 과실을 받아야"
    '열정열차'를 타고 호남 방문을 시작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을 치켜세웠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열정열차' 출발지인 전북 전주역에서 "호남의 민주화 열정은 대한민국 번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이제 호남이 그 과실을 받아야 할 때가 왔고 그게 바로 이 지역 산업의 고도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호남은 특정 정당이 수십 년을 장악을 해오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왔다"면서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호남인들이 누가 더 정직하고 실천을 잘할 사람인지 잘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2-12
  • 민점기 "여천NCC 폭발..정부·지자체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도 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1일 성명을 통해 "주요 산업단지의 재난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안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산재예방 민관합동 감시센터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수국가산단의 종합방재센터는 지휘체계 미흡으로 하나의 팀으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산재예방활동에 부족함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2022-02-12
  • 광주 서구청·HDC, 합동분향소 설치 미적미적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유가족들의 합동분향소 설치 요구에 대해 서구청과 현대산업개발이 늑장 대응을 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붕괴사고 피해 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추모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서구청에 합동 분향소 설치를 요청했지만 서구청은 현대산업개발 측에 유가족의 요청 사실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유족들을 만났지만 분향소 설치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결국 합동분향소 설치가 지지부진하자 유가족들이 어제(11일) 다시 서구청을 찾아 구청이 직
    2022-02-12
  • [단독]여천NCC 폭발 4명 사망..CCTV에 담긴 폭발 순간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제조공장인 여천 NCC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사고 순간이 담긴 영상을 저희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먼저,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과 사고 개요를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천NCC의 에틸렌 급냉 공정 라인.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CCTV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곧바로 엄청난 진동과 함께 모래 후폭풍이 화면을 뒤덮습니다. ------------------- 오늘(11일) 오전
    2022-02-11
  • 화재 참사 15주기..외국인 보호소 달라졌나?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 15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와 여수시민사회연대회의 등은 오늘(11일) 오전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화재 참사 15주기 추모 예배를 가졌습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여수 참사 이후 15년이 지났지만 지난해 화성보호소의 이른바 '새우꺾기' 사건과 같은 비인권적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적과 인종, 체류자격과 관계 없이 인권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기자회견이 개최되는 등 지난
    2022-02-11
  • 여수시의회, 경도 진입도로 예산 부담금 전액 삭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의 여수시의 올해 부담액 71억 원에 대해 전액 삭감을 결정했습니다. 여수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어제(10일) 성명을 내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무시하는 경도 연륙교 신설공사의 일방적인 변경을 반대했습니다.
    2022-02-10
  • 경도 진입도로 공사 '빨간불'..여수시의회 전액 삭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 원에 대해 투표를 벌인 끝에 전액 삭감을 결정했습니다. 총연장 1.35km의 경도 진입로 사업비는 1,195억 원으로, 국비 478억 원에 전남도·여수시·미래에셋이 각각 239억 원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가 부담해야 할 239억 원 중에 올해 부담금 73억 원에 대해 시의회가 전액 삭감을 결정하면서 사업 추
    2022-02-10
  • 최무경 전남도의원 "전남 해양·수산고 학과 개편 시급"
    전남의 해양·수산계열 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은 해양경찰청이 올해부터 해양·수산계 고등학교의 선박 운항 및 기관 전공자를 대상으로 순경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여수해양과학고와 신안해양과학고 등은 해경의 채용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무경 의원은 지역 우수 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확대를 위해 해당 학교의 학과 신설과 개편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2-09
  • "노동부, 법원 판결 무시하는 현대제철 규탄"
    순천 현대제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는 오늘(9일) 순천 현대제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이 사내하청 비정규직을 즉각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법원의 1, 2심 판결과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서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이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방노동청은 현대제철의 불법파견이 인정된다며 사내하청 5개사의 노동자 516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2022-02-09
  • 아프간 특별기여자 전원 퇴소..전국 각지에 정착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오늘(9일)부로 전원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퇴소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여수해경교육원에 남아있던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7가구 40명이 경기도 지역으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입소한 뒤 정착교육을 받았던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모두 퇴소했습니다. 지난해 8월 탈레반 정권을 피해 입국한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은 모두 79가구 391명이며, 국내에 입국한 뒤 4명이 태어났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한 6명을 제외한 389명은 정착 교육을 끝내고 지난달
    2022-02-09
  • 구례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받는다"
    구례의 농어민이 연간 60만원의 공익수당을 받게 됐습니다. 구례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인구 감소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연간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5,495명이며, 지급액은 총 32억9,700여만 원입니다. 지급 조건은 농어업과 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군내 경영주 가운데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에 주소를 둔 농어업과 임업 종사자입니다.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직불
    2022-02-09
  • "해상풍력 결사 반대" 대규모 해상 시위
    【 앵커멘트 】 해상풍력 발전은 현 정부의 대표 그린뉴딜사업이자 전라남도의 핵심 미래 성장 사업입니다. 신안과 여수 등 전남 곳곳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건립 사업이 속도고 내고 있는데, 오늘 여수에서는 어민들이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이며 반대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 앞바다에 해상풍력 반대 깃발을 내건 어선 5백여 척이 모여들었습니다. 여수 해역에서의 해상풍력 추진을 반대하며 시위에 나선 겁니다. 어선들은 야도와 가장도, 소경
    2022-02-08
  • 아프간 특별기여자 "한국이 베푼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탈레반 정권을 피해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6개월간의 자립교육을 끝내고 전국 각지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취업하게 된 29가구 157명이 그동안 머물던 여수 해경교육원을 떠났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엄마 품에 안긴 아프간 갓난아이와 어린이, 어른들이 새롭게 정착하게 될 울산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한국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싱
    2022-02-07
  • 아프간 특별기여자 "한국이 베푼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탈레반 정권을 피해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6개월간의 자립교육을 끝내고 전국 각지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취업하게 된 29가구 157명이 오늘, 그동안 머물던 여수 해경교육원을 떠났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엄마 품에 안긴 아프간 갓난아이와 어린이, 어른들이 새롭게 정착하게 될 울산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한국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022-02-07
  • '투 포트' 정책 펼친다더니..광양항, 부산항의 9% 수준
    광양항의 물동량이 부산항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분석 결과 지난해 광양항의 처리 물동량은 213만TEU로 부산항 2,269만TEU의 9.4%에 그쳤습니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10년 전 광양항 처리 물량은 부산항 대비 12.8%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항구의 처리 물량 격차는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거 참여정부가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투 포트' 정책을 시행하면서 광양항 활성화에 대한
    2022-02-07
  • 지난해 광양항 물동량, 부산항 9% 수준에 그쳐
    지난해 광양항의 물동량이 부산항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항 처리 물동량이 213만TEU로, 부산항 2천269만TEU의 9.4%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10년 전 부산항 대비 12.8%보다 격차가 더욱 커진 수치입니다. 참여정부 당시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게 국내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 포트' 정책을 내세웠지만 정책이 지속되지 못하고 부산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02-07
  • 보성서 술자리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검거
    술자리에서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젯밤 8시 50분쯤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70살 지인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6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선후배 사이인 5명과 술자리를 갖고 있던 피의자는 피해 남성과 가족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2-04
  • "왜 가족 얘기하나" 선배 흉기로 살해 60대 검거
    술자리에서 선배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3일 밤 8시 50분쯤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선배 70살 B 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6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선후배 5 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던 A 씨는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가족 이야기로 말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2-02-04
  • [단독]여수시청은 신천지 포교의 장? 내부 공문 가장해 포교 신문 배포
    【 앵커멘트 】 여수시청 내에서 공문서 전달함을 통해 신천지 포교 신문이 잇따라 배포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마치 공문서인 것처럼 각 부서에 전달된 건데 시청 내부 직원이 포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여수시의 한 팀장이 시청 내부 공문 전달함을 통해 받은 서류 봉투입니다. 봉투 안에는 신천지 포교 신문이 들어있었습니다. 봉투에는 보낸 사람은 없이 받는 사람만 적혀 있었습니다. 같은 형식으로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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