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 15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와 여수시민사회연대회의 등은 오늘(11일) 오전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화재 참사 15주기 추모 예배를 가졌습니다.
오늘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기자회견이 개최되는 등 지난 9일부터 서울과 화성,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외국인 보호소의 인권 침해 방지를 촉구하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7년 2월 11일 여수 출입국사무소 내 외국인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수용자 55명 중에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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