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광주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4.9도를 비롯해 곡성은 1도까지 내려가 춥습니다. 하루종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기온은 광주와 여수 14도, 목포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시 금호동의 한 공원에서 비:밀번호가 적혀 있는 통장을 주:운 뒤, 사흘 동안 천8백만 원을 인출해 쓴 혐의로 34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카드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역 조:선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사:업 다각화와 업종 전:환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다목적 화물선을 만드는 목포의 한 조선업체입니다. 수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초 300명이던 직원을 올해는 55명으로 줄였습니다. 지난 7월에는 금융권의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돼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관련 하청업체들도 줄줄이 몸집을 줄이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야:권에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 대:표가 광주에 상주하면서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좀처럼 진척되지 못했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대선 50일을 앞두고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단일화 논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안철수 후보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호남에서의 지지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광주의 청년 취:업률이 10여 년 전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 통:계청이 광주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에 비:해 15살에서 19살 까지의 취:업자가 43%나 감:소했고, 20대 취:업자도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0대 78%를 비롯해 60세 이:상이 71%, 40대 취:업자는 38%가 늘었습니다.

다음달 개막하는 광주국제영화제에서 북한 영화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인적사:항을 적어야만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논란이 예:상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최초의 중국과 북한의 합작영화인 은 중국과 북한 무용수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통일부는 다음달 8일 개막하는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상영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2회 상영에 관람자는 인적사항을 기록해야하는 제한상영 조건입니다. 전화-김영일/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 특수자료로 분류..이름을 적

광주시가 수:억 원이 들어간 광주 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이 미:흡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시는 광주 문화재단이 올해 제:작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대내:외적으로 광주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공연 작품이라고 하기에 다소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문화재단 브랜드 공연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 가:칭 브랜드 공연 제:작협의회를 구성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직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충훈 순천시:장의 회:계 책임자에 대:해, 벌금 5백만원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4월 순천시:장 보:궐선:거에서 170만원을 무등록 선:거 운:동원들에게 준 혐의로, 조 시:장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46살 조모씨에 대:해 벌금 5백만원을 구형했습니다.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조 시:장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7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이번달 지역 중소 제:조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업황 전:망이 78로 지난달 보다 1.8 포인트 하:락했는데, 86.1을 기록한 지난 4월 이:후 일곱달 연속 떨어졌습니다.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내:수 부진과 판매 대:금 회수 지연을 꼽았습니다.

들으신바와 같이 환율 급락은 지역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수출에 의존하고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사활을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가 되고 있습니다.광주지역 수출 감소는 8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고, 전남은 무려 17.1%나 줄어든 사실을 감안하면최근 들어 급락한 환율은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이어서 박성호 기자가 환율 급락으로 수출길이 좁아진 지역 중소기업들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광주 북구의 한 금형업체입니다.자동차 금형을 만드는 이 업체는 생산량의 90%를 동남아와 북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지난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광주*전남지역의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됐습니다.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 시대, 그 변화와 의미를 김재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낯익은 기존의 TV 수신 안테나 대신, 작고 새로운 모양의 디지털 안테나가 세워집니다더이상 예전의 옥상에 세웠던 안테나로는 TV를 볼 수 없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광주 전남 모든 지역의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이 완료됐습니다."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라 보다 나은 화질의 TV 프로그램 등 방송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임광현

안재경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이오늘 취임식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 날 것을 강조했습니다이정선 광주교대 제 6대 총장도 취임식을 갖고 지난 89년동안 초등교원 양성 산실이었던 광주교대를 선지 교대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저희 kbc에 태풍 피해민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CG 1/광주 풍영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이144만 7590원을 모아 보내주셨고주용수씨가 53만원을 기탁해주셨습니다.CG 2/지난 9월 1일부터 두달동안 저희 kbc가 진행해온 태풍 피해민돕기 모금에는모두 146건, 2억 906만 9380원의 성금이 모아졌습니다.태풍 피해민돕기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제강점기 목포에서 고아원인 공생원을운영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고 윤학자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한일 공동협력이 이뤄집니다.목포시와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기념사업회는 일본 고치현과 사카이시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윤학자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한*일간 교류와 복지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고아 돌봄에 일생을 헌신했던 윤학자여사의 업적을 기리는 회고전과한*일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환율 급락으로 광주전남지역 수출업체들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광주에 사업장이 있는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순이익이 2조7백억원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아자동차는 3천3백억원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광주.전남은 환율 급락에 따라 지역경제가 휘청일 수도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먼저 백지훈 기자가 환율 하락으로 벼랑에 내몰리고 있는 수출업체를 취재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올해 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8조5천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