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위기의 조선산업, 업종전환 총력

작성 : 2012-10-31 00:00:00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역 조:선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사:업 다각화와 업종 전:환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다목적 화물선을 만드는
목포의 한 조선업체입니다.

수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초 300명이던 직원을
올해는 55명으로 줄였습니다.

지난 7월에는
금융권의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돼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관련 하청업체들도
줄줄이 몸집을 줄이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섭/한국은행 목포본부 과장
"회복이 불투명해서 어려움 지속"

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역 조선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와 업종 전환을 통해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c.g.) 67개의 조선업체 가운데
16개 업체가 해양레저 분야로,
24개 업체가 플랜트로 분야로
업종을 바꿨습니다

전남도도 대기업과 연구기관으로
기술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지만
국내외 여건이 최악인 상태여서
효과는 미지숩니다

인터뷰-박병훈/전남도청 조선산업 담당
"업종전환 등 지원하게 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조선업체들이
불황의 긴 터널 속에 갇힌채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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