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곳에따라 비가 내리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소원 기상개스터~~네,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오늘 광주의 낮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는가하면,갑자기 50밀리미터의 가까운 많은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기도 했습니다.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최고 60밀리미터의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기도영상보시면우리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

이시각 현재 광주무등경기장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6연패에 빠진 기아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탈출에 나섰지만 초반 대량실점했고 17이닝만에 겨우 두점을 득점해 8대 2로 크게 뒤져 있습니다.오늘 경기에 앞서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인 기보배 선수가 시구에 나서 팬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주택 철거 공사현장에서 총기와 실탄이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오늘 오후 4시 50분쯤 광주시 남구 양림동의 한 철거 중인 주택 벽장 안에서 실탄 34발이 들어있는 탄창 1개와 녹슨 45구경 권총 1정이 발견됐습니다.군당국과 경찰은 권총이 녹이 슨 점, 해당 권총이 군 경 모두에게 지급된 적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집주인의 행방을 찾아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호남지역의 의료분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학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1950년대에 지어진 전남대 의과대학의 의학관을 개조한 의학박물관에는 교육연구 기자재와 진료장비,도서와 사진 등 모두 천여점의 의료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지난 한세기동안의 호남 의료 역사를 망라한 전남대의대 의학박물관은 앞으로도 의학 관련 기구와 장비, 희귀 소장품의 기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지역단위 통합복지서비스를 맡을 희망복지지원단이 광주 광산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산구는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따로 추진하던 복지연계와 사례관리,자활지원 업무를 한개의 과로 통합하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서울,대구,인천에 이어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광산구의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민간 복지네트워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에 나섭니다.

전문적으로 조직을 이뤄 억대의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전남 일대를 돌며 77차례에 걸쳐 차량 7대와 차량 속 귀금속 등 일억 원 가량을 훔친 혐의로 안 모 군 등 10대 청소년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있는 차량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환영행사가 광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와 체조의 양학선, 펜싱여자단체전 은메달의 최은숙, 축구 동메달을 딴 기성용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한 오늘 환영회에는 광주시청 개청이래 가장 많은 3천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찾아와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축하했습니다. 환영회와 팬사인회에 이어 양학선, 기보배, 최은숙 선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적조에 대:비해 어민들에게 액화 산:소를 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에서 완도 신지 해:역에 걸쳐 내려진 적조 경:보와 주:의보가 완도 군외면 서쪽 연안까지 확대됨에 따라, 육상 양:식장의 먹이 공:급량을 평소 보다 줄이고 액화 산:소를 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죽은 고기가 발생하면 신:속히 제거해 2차 감:염을 막고, 가:두리 주변에 황토를 뿌려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5*18 국립묘지를 중심으로 인권 평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 김재균 선대위 공동본부장은 5*18 국립묘지와 광주교도소, 5*18 아카이브 센터, 옛 전남도청 등을 연결하는 인권*평화벨트를 구축해, 광주를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광주교도소와 옛 국군통합병원, 국군 기무사령부 부지는 인권평화 기념 시설로 조성해야 하고, 5*18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

광주시의회 투자유치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3D 변환 관련 한미 합작사업이 무의미하다며 미국 현지 기술테스트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미국 업체 측이 제시한 기술 테스트가 객관성이나 공정성이 전혀 없다며이달 말 미국 LA 현지에서 실시하기로 한 테스트에 참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형식적인 기술 테스트를 거쳐 광주시가 46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강행할 경우, 법적 조치 등 모든 방법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한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직을 중도 사퇴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 경선에 참여했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후보로서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또 당원의 한 사람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민주당이 실천적 대안 세력으로 정의롭고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 건설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민주통합당 배기운 의원 선거 회계책임자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19대 총선 당시 선거 관리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선거운동원 등 17명에게 천여만 원을 제공하고 선관위에 선거 비용 2천8백만 원을 빠뜨리고 신고한 혐의로 배기운 의원 선거 회계책임자 45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기부행위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3백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 당선이 무효됩니다.

시끄럽게 한다며 삼단봉으로 시민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주점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며 29살 김 모 씨 등 3명을 삼단봉으로 마구 때린 혐의로 조직폭력배 28살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회 헌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5시 반 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교회에 들어가 24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3층 난간에서 막대기와 테이프를 이용해 신도들이 새벽 기도를 하고 있던 2층 헌금함에서 돈 봉투를 훔치다가 붙잡혔습니다.

어젯밤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광주와 순천, 함평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무더위는 모:레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