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부산물을 태우던 주민의 실수로 산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영광군 군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근처 마을에 사는 63살 김 모 씨가 밀 수확한 뒤 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 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곡성군 압록 유원지에서 물 놀이를 하던 대학생 두 명이 물에빠져 숨졌습니다. 로프나 튜브만 있었어도 구조할 수 있어지만 유원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영으로 강을 건너던 23살 이 모씨가 물에빠져 허우적 대기 시작한 것은 오늘 오후 2시 40분쯤. 대학 선후배 4명과 함께 곡성 압록 유원지를 찾았다가 갑자기 깊어진 물에 빠졌습니다
CN커뮤니케이션즈의 선거비용 부당수령 의혹과 관련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오늘 저녁 7시 검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비용 보전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아무런 문제가 없고 CN측과도 정상적인 계약을 맺어 청구한 금액을 전액 지급했다며 CN측과의 공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을 상대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CN커뮤니케이션즈가 허위견적서를 제출해 선관위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삼성에 완패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삼성과의 대구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가 7회까지 6점을 내준 반:면, 타:선은 3안타에 그치며 2대 7로 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선두 SK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기아는 양현종, SK는 부시가 나섭니다.
오늘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광양, 장성이 31도까지 오르겠고, 내:륙지방에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30도가 넘는 더위는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되겠고, 다음주 초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고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바다에서는 안:개가 많이 끼겠고 물결은 0.5~2미터로 일겠습니다.
(초등생 공사장 수업...석 달째 방치) 대:규모 공사장 한복판에서 초등학생 수백 명이 위험과 불편에 노출된 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석달 넘게 손을 놓고 있습니다. (노벨상 기념관 전시물 부실 논란) 목포시가 추진 중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모조품 등 부실 전:시물로 개관도 하기 전부터 논란입니다. (조선업 양극화...전남 중소업체 위기) 조:선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전남지역 중소 조:선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낮기온 31도...주말*휴일 무더위) 오늘도 31도까지 오르겠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정부의 대:책없는 무상 보:육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의원은 정부의 준:비없는 영아 무상보:육 추진으로 오는 9월부터는 지자체가 보:육료를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너도나도 시:설에 맡기려고 하면서 보:육시:설 부족이라는 부:작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월 10만원 씩의 양:육 수당을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해, 지자체는 7천 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추경 예:산 확보와 함께 근본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문을 열기도 전부터 시끄럽습니다. 전:시물 대:부분이 모조품으로, 건:물 짓: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목포 삼학도에 건립 공사가 한창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입니다. 목포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부터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전시물 설치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시물과 유물 수집작업도 본격 진
여수 오션 뮤직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간 여수 웅천 친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여수박람회 관람객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여수 오션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1팀 당 40분에서 1시간 씩 마라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날인 오늘은 들:국화와 더 첼로스가, 내일은 김창완 밴드와 다이나믹 듀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이문세와 코쿤, 장필순, 강산에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인가를 받은 광주 명문중학교의 퇴:출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부는 재단법인 명문장:학회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학력 인정 시:설 지정 취:소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명문중학교는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 시:설로 광주시교:육청 감사에서 인가 과:정과 수업일수 부족 등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지난해 퇴:출이 결정돼 내년 8월 폐:교될 예:정입니다.
영암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를 놓고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출산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와 영암군 사회단체 협의회는 환경부의 제시 사:항에 비춰 환경성과 경제성에서 문:제되지 않는다며, 지역의 관광자:원 확보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환경단체 등은 대:규모 철탑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는 물론, 이:용객 숫:자와 수익성 등이 부풀려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리산과 월출산 등 7곳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를 심의하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완초등학교의 통학군 조정 계:획을 백지화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송경종 의원은 수완초등학교의 통학군 조정 계:획은 새 아파트 입주에 따른 학생들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과:밀학급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통학 거:리만 2배로 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학군이 변:경되면 등*하:교 때 스쿨존이 지정되지 않은 8개 도:로와 상업지구를 지나야 하는 등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며, 지금의 통학군을 유지할 것을 요구
2012 광주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에 배:우 이병헌과 임수정, 미국인 디자이너 에바 차우 씨가 위촉됐습니다. 이병헌, 임수정씨에 대한 위촉식은 다음달 3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라운드 테이블'을 주제로 한 2012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립니다.
여수박람회장과 제주를 오가는 새로운 뱃길이 열립니다. 주식회:사 여수훼리는 오는 29일부터 천 2백 명 정:원의 만 6천 톤급 전천후 여객선인 여수 카훼리 코델리아호를 투입해, 여수박람회장과 제주도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코델리아호는 여수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여수~제주 간을 하루 한 차례 왕:복할 예:정이어서, 해:양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등학생 수 백명이 대:규모 공사장 한복판에서 위험과 불편에 노출된 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 석 달이 지나도록, 교:육청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 3월 시작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공사 현장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이 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공사 현장까지의 거리는 10여 미터에 불과합니다. 이 가림막 뒤에서는 대형 중장비들이 각종 굉음과 먼지를 쏟아내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