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일부를 일반 부두로 전환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 부두 전환의 실효성이 의심되는데다 인근 일반부두의 물동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자의 보돕니다. 광양항의 일반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중마 일반부두의 지난해 선석 이용률은 일주일에 한,두척에 불과한 30% 정돕니다. 2만톤급 2선석인 소규모인데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근거리에 제품과 원료 전용부두를 두

지난해까지 광주에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4곳이 지정된데 이어 올해는 투자조합까지 결성될 전망이어서 문화산업에 본격적인 불이 지펴질 전망입니다. 광주시도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지난 2년 동안 지정된 문화산업 투자 진흥지구는 광주 송암산단 CGI센터와 문화전당 권역, KDB 생명빌딩을 포함해 4개 권역입니다. CG끝> CG2> 입주기업들에게는 법인세 감면 등 각종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CG

오는 3월부터 각급 학교의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일부 지역아동센터가 토요일에도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아동센터 95곳에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맞벌이 학부모나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천 5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과부로부터 학교폐쇄 명령을 받은 강진 성화대 학생들이 정부와 재단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제(17일) 졸업식을 가진 성화대 졸업생과 재학생 120여명은 최근 교과부와 비리재단을 상대로 한 사람에 1000만원의 배상액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온갖 비리를 저질러 학교의 간판을 내리게 한 재단과 비리를 방치한 교과부는 학생들이 당한 피해를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각종 캠페인을 실시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겪을수 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매달 친절 슬로건을 선정 실시하고, 초진환자들을 위한 스티커 달아주기 등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봄이 느껴진다는 절기 우수지만 막바지 늦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 5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밤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1~3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에 그치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졌고 일부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 영상 2도~5도 분포로 오늘 못지 않게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민주통합당 이낙연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 농어촌을 더욱 황폐화하고 국가장래를 멍들게 하는 담양 곡성 구례 지역구 폐지 움직임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선거구 획정이 무책임하게 진행되는데 대해 여야는 농어촌을 벼랑으로 몰지말고 농어촌 지역구가 존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사직공원이 친환경적 문화예술공원으로 단장될 전망입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사직공원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작품 설치를 위해 지난 1월 시공업체 2곳을 선정한데 이어 실시 설계안을 확정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공공프로젝트에서는 국내 건축가들이 참여해 사직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모습을 담은 5개 작품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도심 속 공원의 모습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목사부부에게 범행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있는 45살 장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어린이 3명이 숨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발부됐는데 장씨는 현재 구체적인 폭행방법을 교사하지는 않았다며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씨는 지난 1월 박씨 부부의 자녀들을 채찍으로 때려야 한다는 지시와 함께 박씨로부터 모두 2차례에 걸쳐 2천 2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남에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업체가 지역발전기금으로 약속한 천억원을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 법에도 없는 기금이 가족까지 서로 등지게 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로 몸살을 앓는 해남 화원면. 발전소를 유치하면 세대당 4~5천만원씩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동의서를 써준 주민들이 많습니다. 싱크-마을 주민/(기자)어떻게 이야기되던가요? (답변)5천만원을 (발전소) 착공 전에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처럼 유치위원회는 발전사가 내놓은 천억원의 지역발전기금을 화

강제 출국이 부당하다며 투신까지 했던 모로코 여성 자밀라와 남편 핫산이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무부가 이들의 딱한 사정을 받아 들인 것인데 강제출국 명령을 받은 외국인에게 다시 존치 명령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 출입국관리소에서 투신한 모로코 여성 자밀라와 남편 핫산의 비자가 발급됐습니다. 강제 추방 명령에 항의하다 투신한지 4개월만입니다. 전화인터뷰-여수출입국관리소 관계자-체류 실태나 인도적 사유 등이 고려됐겠죠. 경제적 능력이 필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서남권원자력의학원 대신 국가 방사능 안전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업 규모도 5천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국가방사능안전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영광에 원자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비상시 진료 체계 확보와 방사능 방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섭니다. (c.g.) 과학원은 산하에 방사선 비상진료 본부와 의료안전연구센터 등 5개 부문으로 구

지난달 호반건설에 이어 대방 노블랜드가 하남 2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등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하남 2지구에 분양에 나선 어등산 대방 노블랜드는 9개동 총 572세대로 제2순환도로와 무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어등산의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이달말 한양, 다음달에는 광명주택과 제일건설 등이 잇따라 분양에 들어갑니다.

공군 제1 전투비행단이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제1 전투비행단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18년 동안 F-5 전투기와 고등훈련기 T-50을 운용하면서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사고 비행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2억 1천km로, 지구를 5천4백 바퀴 도는 거리이고, 지구에서 달까지 285차례 다녀온 것과 같습니다.

통:합진:보당 광주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시*구의원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매:달 두 차례 휴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에 따라, 매:달 2일 이:내의 의:무 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같은 날 문을 닫아야 골:목 상권이 살아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2회 휴무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하는 등 골:목 상권을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