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친 국민의힘, 극우 유투버의 늪에 빠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6-02-16 15:40:01 수정 : 2026-02-16 15:40:3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된 사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6일 KBC광주방송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당내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 의원은 "강성 지지층은 여전히 지지하고 있고"라면서도 "결국 지선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쪽은 중도입니다"라며 중도층 이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지선에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당내의 위기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고성국 씨 또는 전한길 씨 이런 분들에 의해서 당 대표가 좀 좌지우지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게 굉장히 안 좋은 거거든요"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가서 의원 생활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온다며 독자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 의원은 구체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있다 하더라도 그 민주당 후보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지역, 그런 지역을 찾아야 되겠죠"라며 3자 구도 시나리오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의 내분을 두고 "그거는 극우의 덫 그다음에 극우 유튜버들의 늪에 빠져 있는 겁니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대해 "장동혁 대표의 시선은 이미 6·3 지방선거 너머로 가 있다"며 선거 승리보다 당권 장악에 몰두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가 "윤어계인 윤석열 면회 가서 울고 다니고" 있다며, "한동훈 다음은 뭐 저기 오세훈이다 이런 얘기를 한 상태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당내 숙청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유튜버 간의 관계를 두고 "지금 서로 짜고 치는 것도 안 되는 거예요"라며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박영환의 시사1번지'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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