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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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서 시내버스 중앙분리대에 ‘쾅’ ..9명 병원 이송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6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나주시 경현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남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70~80대 탑승객 8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광주에서 목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4-08-06
  • 대불국가산단, 재생사업으로 경쟁력 강화한다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산단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넘고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대개조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단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불 국가산단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지방비 246억 원) 규모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로와 주차장, 공원
    2024-08-06
  • [핫픽뉴스] 죄수복 대신 한복을 입은 87명의 독립운동가
    서대문형무소의 감방 문이 열리고, 수의(囚衣) 대신 빛 고운 한복을 입은 이들이 걸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빙그레가 공개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처음 입는 광복'은 일제강점기 수의를 입고 옥중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에게 AI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혀드리는 캠페인으로, 빙그레와 국가보훈부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됐습니다. 이 캠페인은 제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되며,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빙그
    2024-08-06
  • 전교조·광주교사노조 "이정선 교육감의 감사관 채용비리 엄정 수사해야"
    광주지역 교육단체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를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 등은 6일 광주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점수 조작 비리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시경찰청은 지난 2022년 3급 상당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 고교 동창의 면접 점수를 바꾸게 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한 혐의로 당시 인사 담당 팀장이었던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육단체들은 이후 상당
    2024-08-06
  • '세계 최고' 자살률 속 자살사망자 전년 대비 10% 증가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까지 자살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7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선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살사망 동향과 이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이 보고됐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살사망자 수는 모두 6,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습니다. 2023년 전체 자살사망자 수의 잠정치는 1만 3,770명이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후 사회적 고립과 경
    2024-08-06
  • "어머니 때려 화나.." 70대 아버지 죽인 20대 아들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시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는 최근까지 B씨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가 여
    2024-08-06
  • 폭염경보 속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 주의보'
    전국에 폭염경보와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가 얼음골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은 모두 1만 478명에 달합니다. 지난달 13일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은 3만 5,769명에 이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주말에는 누적 방문객 5만 명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찬랜드에 유입되는 깨끗한 계곡수는 10분 만 담그고 있어도 차가워 물 밖으로 뛰쳐나갈 만큼 시립니다.
    2024-08-06
  • "난폭 오토바이, 게 섰거라"..순천서 '현충일 폭주' 17명 검거
    현충일 도심에서 폭주를 일삼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6일 전남경찰청은 떼로 몰려다니며 난폭 운전을 일삼은 오토바이 운전자 17명을 도로교통법상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새벽 전남 순천 도심에서 무리 지어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난폭 운전과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사거리 한복판에서 정상 신호에 진입한 차들을 충격하고 달아나는 수법 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현충일 폭
    2024-08-06
  • 목포시 공영버스 '1직영 3민간위탁' 체제 전환
    목포시가 시내버스 사업권역을 '1직영 3민간위탁' 체제로 전환합니다. 목포시는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민간업자가 경영을 포기한 목포 시내버스를 인수해 직영(소규모 직영 공영제)과 민간위탁(노선 입찰제 준공영제) 등 혼합형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영버스의 사업권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개 권역은 목포시가 직접 운영하고, 3개 권역은 입찰을 거쳐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할 방침입니다. 최근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영버스 위탁사업 설명회'를 가진 목포시는 입찰공고와 평가 등을 거쳐 10월에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4
    2024-08-06
  • 김영록 지사 "추석 전 군공항 3자 회동해야..내년 상반기엔 예비후보지 지정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다룰 2차 '3자 회동'이 추석 연휴 전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지정은 연내 지정이 상황상 무리가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안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3자 회동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첫 만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2차 회동은 되도록 빨리, 추석 이전에 만나자고 광주시와 무안군에 제안해 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2024-08-06
  • 공원 女 화장실서 다 쓴 위생용품 갖고 나오려던 30대 남성
    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수거함 속 위생용품을 가지고 나오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6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9시 반쯤 울산의 한 체육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수거함에 있던 여성용 위생용품을 들고 나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여자화장실에는 사용을 마친 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별도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함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은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2024-08-06
  • "다슬기 잡다가.." 휴가철 50·60대 사망사고 잇따라
    다슬기를 잡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전북 완주군 소양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의 일행이 "한 명이 물속에 들어가 안 보인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 수색 끝에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이보단 앞선 1일 오후 3시 10분쯤에는 전북 진안군 동향면의 한 휴양림 앞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B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
    2024-08-06
  • "수산물 충분히 익혀 드세요" 광주서 비브리오 검출률 ↑
    광주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도매시장 수족관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률이 높아졌습니다. 6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검출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0건 검사에서 3건 검출됐고, 7월 38건 검사 중 7건 검출로 나타났습니다. 검출률이 7.7%에서 18.4%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주로 장염 비브리오균으로 확인됐고, 7월 들어서는 수족관에 든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2건도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함께 나타나거나 급성 발열·오한·혈압 저하&
    2024-08-06
  • '음주운전' 포르쉐 질주에 경차 몰던 10대 숨져..안일 대응 경찰 '징계위'
    한밤중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 대한 안일한 대응으로 물의를 빚은 경찰들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새벽 0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사거리에서 포르쉐와 경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는 최단시간 내 경찰력이 출동해야 하는 '코드 1'으로 분류돼 근무 중인 파출소 팀장과 팀원이 모두 출동해야 했지만, 당시 현장에는 관할 파출소 팀장을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팀원들 또한 포르쉐 운전자 A씨에
    2024-08-06
  • 광주 온열질환자 38명.."물·그늘·휴식 등 폭염 수칙 준수해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광주광역시 건강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일까지 광주에서는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13명, 열탈진 17명, 열실신 3명, 열경련 4명, 기타 1명 등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55.3%, 논밭 13.2% 등 대부분 실외(94.7%)였습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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