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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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금 불법 모금 혐의로 전남 총선 후보자·사무장 고발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후원금을 불법 모금한 총선 후보자와 사무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가 등록된 법적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중앙당 당원이나 지인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390여 만원을 기부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총선에서 전남 서부권에 출마했다가 낙마했습니다.
    2024-07-17
  • 잦은 침수 '구례 서시교'.."철거 반대"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물에 잠긴 구례 서시교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철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안을 두고 정부와 주민들 간의 이견을 보이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구례읍에 있는 길이 150미터짜리 서시교입니다. 하루 평균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구례읍과 마산면·토지면·간전면을 이어주는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폭우 때 물에 잠겼고, 또 언제든지 침수될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철거가 추진되고
    2024-07-17
  • 정부, '전남도의 국립의대 추천 수용' 거듭 밝혀
    정부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차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라남도가 빨리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역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전남의 의대 신설 단일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육부와 복지부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7-17
  • 전일방 개발, 내일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내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통과하면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내일(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원을 언제 납부하느냐를 두고 광주시와 사업자는 최근까지
    2024-07-17
  •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2024-07-17
  • 곳곳 폭탄 맞은 듯..피해주민, 복구나서
    【 앵커멘트 】 어제(16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부모 걱정에 자녀들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밤 중에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2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올 법한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당시
    2024-07-17
  • [단독] 대기업 전방위 로비 '정황'...아파트 장사 파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대기업이 건축법 완화를 위해 정치권과 여수시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여수시의회 5분 발언에 나선 A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인구유출문제를 지적하다 뜬금없이 여수산단 사택 재개발을 제안했습니다. ▶ 싱크 : A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지난 2월(음성변조) - "기업체는 사택의 재건
    2024-07-17
  • '비상계단 실외기 설치' 건물, 1주일 만에 모두 철거
    지난 9일 KBC는 광주 동구의 17층짜리 건물 비상계단에 실외기가 설치돼 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간 지 1주일 만인 어제(16일) 해당 건물 비상계단에 설치된 실외기가 모두 철거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물 측은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의 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와 건물 소방시설 점검을 맡은 업체도 앞으로 더욱 꼼꼼히 소방시설 점검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2024-07-17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불구속 송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대통령실에 적발 사실을 알린 뒤 계속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2024-07-17
  • 나뭇잎 닮은 '北 지뢰'..軍, "호우 이후 물가 조심"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대한 반발로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나뭇잎과 비슷한 모양의 지뢰를 매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수만 발의 지뢰를 매설해 왔습니다. 기존에 매설된 지뢰는 수십만 발로 추정되며, 최근에 묻히고 있는 지뢰 중에는 '나뭇잎'처럼 생겨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지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나뭇잎 지뢰의
    2024-07-17
  • '아들인 줄 알고'..자고 있던 아들 친구 둔기로 폭행한 50대
    아들로 착각해 아들의 친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새벽 2시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의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날 자신의 식당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한 A씨는 술을 마신 뒤 집에 돌아와 아들 방 침대 위에 누워있던 남성에게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은 집에 놀러온 아들의 친구 20대 B씨였습니다. 둔기에 맞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김에 화
    2024-07-17
  • '더 글로리 현실판?' 헤어드라이어로 여고생 학대하고 때린 여중생
    가출한 여고생을 숙박업소로 데려가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폭행 및 강요 등의 혐의로 10대 여중생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피해 학생을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당시 가출한 피해 학생에게 '여행을 가자'며 전남 목포에서 익산의 한 숙박업소로 데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갑자기 돌변한 A양은 피해 학생의 옷을 벗겨 폭행하는 장면을 영상통
    2024-07-17
  • 복지부·교육부 "전남도 의견 제출 시 국립의대 신설 신속 추진"
    최근 '전라남도가 의견을 제출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전라남도 공모 추진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조규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같은 취지로 답을 했습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라남도)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전라남도의 요청을 정부에서는 수용할 예정인지"에 대해 묻자, 조 장관은 "용역 결과 후에 전라남도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봐야하겠
    2024-07-17
  • [핫픽뉴스] 4만원짜리 갈치조림 시켰는데 고작 두 토막?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약 4만원을 주고 배달시킨 갈치조림의 양이 너무 적어 불만이라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만 9천원 갈치조림,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3만9천원을 주고 배달 시켰는데 갈치가 두 토막 왔다"라며 "내가 받아본 음식이 1인분이 맞나 싶어 바로 식당에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선 2~3조각 정도로 보이는 갈치 조각과 무, 채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A씨는 바로 식당에 항의했지만, 사장은 "요
    2024-07-17
  • 내리막길에 차 두고 내렸다가..60대 보행자 깔려
    내리막길에 정차된 차량이 미끄러져 60대 여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구출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깔린 승용차는 60대 B씨의 차로, 당시 B씨는 차를 갓길에 정차해 두고 밖에 나와 있었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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