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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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 속 미래교실을 현실로"...글로컬교육박람회 여수서 개막
    【 앵커멘트 】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교육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오늘(29일)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적했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사와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베일을 벗은 미래교실에서는 디지털 책상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수업이 이어집니다. 상상 속 미래교육을 현실로 구현한
    2024-05-29
  • 5·18종합보고서 의결 첩첩산중..표결 처리하나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위원들 사이 이견으로 종합보고서 심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안건은 발포와 암매장, 무기고 피습 등 9건인데요. 위원들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표결 처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 9명은 전원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습니다. 보수계 추천 위원 3명은 과제별 보고서에 없는 군사 기록을 근거로
    2024-05-29
  • 순천시, 국립의대 유치 공모 불신..전남도 유감
    순천시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대해 동부권 주민 70%가 불신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전남도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 7개 주민 19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8%가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론조사 결과라며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024-05-29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5-29
  • '전남형 트램 추진 토론회' 3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
    '전남형 트램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토론회에서는 전남형 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됩니다. 전남형 트램은 지난해 5월 전남도에서 목포시·영암군·무안군과 함께 발표한 전남 서남권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남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전남형 트램이 도입되면 목포 원도심 주변 지역 명소와 거점지역을 연결해 관광객이 타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남악&middo
    2024-05-29
  • 폐지 손수레 넘어지자 달려온 초등학생들..사이드 미러에 담긴 감동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손수레가 넘어지자 도움의 손길을 건넨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28일 안산 관산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여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던 중 폐지 수집 노인이 끌던 손수레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걸음을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폐지가 가득한 수레를 끌다 힘에 부치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학생들은 곧바로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2024-05-29
  • "버린 건 줄"..볼링장서 천만 원짜리 팔찌 훔친 공무원
    볼링장에서 천만 원 상당의 팔찌를 가져간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울 은평구청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이 두고 간 천만 원짜리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팔찌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린 건 줄 알고 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무원
    2024-05-29
  • "공룡 덕후들은 모두 해남으로 모이세요"..세계 공룡의 날을 아시나요?
    전 세계 공룡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해남공룡박물관, 공룡의 날을 맞아 6월에는 해남공룡박물관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해남군은 6월 1일 세계 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했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입니다.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
    2024-05-29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3자 변제' 재원 바닥, 당연한 귀결이자 대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으로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제3자 변제안'이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9일 낸 성명서에서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사법정의를 거스른데 대한 당연한 귀결이자 대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지난 2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추가 승소자들 90% 이상이 제3자 변제 수용 의사를 밝혔다"면서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려면 약 120
    2024-05-29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5-29
  • 경찰청 침입해 탈의실 배회한 의경 출신 20대 구속
    심야시간 광주경찰청에 침입해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전직 의무경찰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지하 1층에 침입해 체력단련실과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과거 광주청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추억이 떠올라 체력단련실을 둘러봤지만 탈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A씨는 탈의실에서 나온 여직원이 신고하자
    2024-05-29
  • 전남 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
    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와 영국, 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몽골과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
    2024-05-29
  • "대신 자수해달라"..'음주 뺑소니' 김호중, 통화 녹취 확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29일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김 씨를 대신해 거짓으로 자수한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김 씨와 매니저가 사고 직후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김 씨가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내용을 근거로 김 씨에 대한 혐의를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구속
    2024-05-29
  • "친일파?"..벤츠에 '욱일기' 붙이고 도로 활보 '공분'
    국내 도로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목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도로에서 내 눈을 의심했다"며 자신의 차량 앞에서 주행하던 차량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에는 벤츠 SUV 뒷유리에 욱일기 2개가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작성자는 "뒷유리뿐 아니라 앞유리에도 (욱일기가) 똑같이 붙어 있었다"며 "한국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분노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도 "일본 추종하는
    2024-05-29
  • 승용차와 충돌한 SUV 전복..출근길 1시간 정체
    출근시간대 SUV가 승용차와 충돌 후 전복돼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됐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한 시간가량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광주 #상무지구 #경찰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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