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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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대책 총력
    봄철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과수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져 저온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과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7일에서 10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보여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착과 불량 등 저온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농가의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어 다음 달 20일까지 현장 기술과 예방시설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저온피해#만개기#착과불량
    2024-03-21
  •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시·공간 범위 확대해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8차 보상 대상을 1980년 5월 광주로 한정 짓지 말고 시간과 공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5·18 8차 보상 신청자 전국 대표자 모임은 어제(2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의 시간적·지리적 범위를 전두환 신군부가 형사처벌받기 전까지 확대해 전국에서 투쟁한 모든 동지가 8차 보상 대상자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표자모임은 계엄군에 체포돼 갖은 고문·구타·구금, 학사 징계를 받고
    2024-03-21
  • 광주 공공배달앱 '땡겨요' 추가 도입..경쟁 체제
    광주시가 공공배달앱을 추가로 도입해 경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더 돌아가도록 공공배달앱 경쟁 체제를 만들기로 하고, 기존 위메프오에 이어 오늘(21일)부터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합니다. 광주 공공배달앱은 지난 3년 간 누적 주문 122만 건, 누적 매출액 306억 원을 기록해 배달수수료 40억 원을 경감했습니다.
    2024-03-21
  • 광주경찰, 어린이보호구역 낮 시간대 음주단속
    개학시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을 대상으로 주간 음주단속이 이뤄집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후 2~4시 시간대 12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간 단속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중점 관리 27개 초등학교 중 5곳을 선정해 사이드카·암행·교통경찰 등 경력을 투입해 상시 단속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2024-03-21
  •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산업안전 대진단 간담회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이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주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안 이사장은 지역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중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안전보건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안 이사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03-21
  •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광주 도심서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낮 광주 도심에서는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 연기가 주택과 야산 주변을 온통 뒤덮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쏘는 물줄기에도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20일) 낮 1시 10분쯤 광주 동구 미양산에서 불이 나 임야 1.8㏊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광주 동
    2024-03-21
  • 충남 곳곳에서 화재 발생…5명 사상
    충남의 숙박업소와 단독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1일 0시 11분경 논산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80㎡ 규모의 건물을 모두 태운 뒤 오전 1시 1분께 꺼졌으며, A씨와 같이 거주하던 가족은 대피했으나 A씨는 건물 뒤편 보일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이전에도 방화를 시도했다는 가족의 진술 등에 따라 방화를 의심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11시 45분경 충남
    2024-03-21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주한미군 숫자 유지되어야 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군 규모는 현재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 8천500명을 유지하며,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한미군에 대한 투자는 한반도 안팎에서 하는 다각적 훈련과, 여러 영역에서 실제와 가상으로 진행하는 훈련, 차세대 역량 실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2024-03-21
  • 러시아 예술단, 평양서 '발레공연' 펼쳐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마린스키 극장 소속 예술단이 20일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발레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북러 경제·문화 협정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는 승정규 북한 문화상과 평양을 방문 중인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안드레이 말리쉐프 러시아 문화부 차관 등이 관람했으며 북한 주재 외교단도 초대됐습니다. 러시아 코제먀코 주지사와 말리쉐프 차관은 축하 발언을 통해 이번 공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24-03-21
  •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 무죄'
    지난 2020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추모한다며 후원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열린 1심에서 유튜버 정모씨의 횡령·기부금품법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정씨는 2021년 7월부터 약 한 달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인이 추모 공간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후원을 받은 뒤 일부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이 기간 정씨가 받은 기부금 총액은 1천6
    2024-03-21
  • '개인 채무조정' 신청…19만 건으로 급증
    최근 1년간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즉, 개인워크아웃 신청이 19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건수는 18만 9천25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4만 6천72건 보다 29.6%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2022년 2월, 9천994건에 불과하던 채무조정 건수는 2022년 말부터 고금리 여파로 가계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들이 급증해, 202
    2024-03-21
  • 일본서 한국 국적 선박 전복..8명 숨져
    20일 오전 8시쯤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한국 국적의 선박이 전복돼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20일 오전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사고로 1명은 구조됐고 8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이 배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보안청은 20일 오전 7시
    2024-03-20
  • 서울역 인근 건물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20일 오후 5시 22분쯤 서울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이곳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 인력 103명을 동원해 약 1시간 15분 만인 오후 6시 38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 3층과 4층 절반 정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2024-03-20
  • "오타니 쇼헤이 해치겠다" 고척돔에 폭탄 테러 예고..경찰 수사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펼쳐지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아침 6시 8분쯤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캐나다의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에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공대 30명과 기동대 120명을 투입해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으나 다행히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 메일은 영어로 작성됐으며 발신자는 자신이 일본인 변호사라고 주
    2024-03-20
  • 의료계 "오전·오후·야간반 의대 하자고?"..정부 발표에 거센 '반발'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공식 발표하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한 언론에 출연해 정부의 의과대학별 입학정원 발표에 강하게 반발하며 예정대로 오는 25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교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병원을 지키고 있지만 점점 지쳐가고 있고 대학병원들이 줄도산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가 너무 큰 상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과 교육에는 여러 가지 실습 기자재와 첨단 장비, 숙련된 교수진 필요하다"며 "학생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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