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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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안에서 신원 불상 남성, 20대 여성에 묻지마 폭행
    버스 안에서 남성이 20대 여성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0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부근을 지나던 마을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여성 승객을 폭행한 뒤 도주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자인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A씨와 함께 있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스 안에서 잠시 중심을 잃어 비틀거리자, 신원 불상의 남성이 갑자기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뒤 곧바로 하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A씨는 코피
    2024-03-20
  • 인천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9시간 단수에 주민 불편
    인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주민들이 10시간가량 단수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시장 인근 지하에 묻힌 150mm 직경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상수도관을 관리하는 업체가 노후화된 관에서 누수가 생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단수 조치를 내렸고, 새벽 5시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부평구 일신동과 부개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저녁 8시쯤부터 수돗물이 끊기는 등 주민들은 9시
    2024-03-20
  • 전남도 광양만권 일대 ‘동북아 LNG 허브’로 만든다
    전라남도는 오늘(19) 도청에서 한양과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여수 묘도동 일원 27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오는 2027년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LNG 터미널이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년 간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용·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 톤씩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2024-03-20
  • "건설현장 사고 예방" 안전결의대회 열려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문화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어제(19) 광주 서구 위파크 마륵공원 건설 현장에서 광주·전남 대규모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는 안전 나눔 캠페인과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4-03-20
  • 전남도 모든 가금 사육농장·전통시장 등 일제검사
    전라남도가 오는 26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570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주요 방역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AI 위기 경보가 '주의'단계이지만 겨울 철새가 남아 있고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8건 발생한 전남에선 지난 1월 25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습니다.
    2024-03-20
  • 조선대, 조선이공대와 통합..'글로컬대학30' 도전
    글로컬대학30 지정을 목표로 조선대학교와 조선이공대가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조선간호대와 통합한 데 이어 조선대가 어제(19) 조선이공대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인재 공동 육성을 위한 공동체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조선대와 조선이공대, 조선간호대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27년까지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4-03-20
  • 국립목포해양대-인천대학교 통합 사실상 무산
    국립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인천대 통합안'을 검증한 결과, 현행법상 양 대학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서를 받았고 인천대가 통합논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통합안을 충분히 검토했지만 현체제에서는 추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2024-03-20
  • 정부, 오늘 학교별 의대 증원 발표.."비수도권 80% 관측"
    전국 의과대학별 증원 인원 배분 결과가 20일 발표됩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증가분인 2,000명에 대해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근거로 증원을 주장해 온 만큼 비수도권에 80% 1,600명, 수도권에 20% 400명 배정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모두 3,058명으로 수도권이 33.8% 1,035명을 차지합니다. 비수도권은 27개교로 66.2%인 2,023명이 정원입니다. 비수도권 의대 정원이 늘면서 거점국립대 9곳이
    2024-03-20
  • 2월 일본 찾은 한국인 82만명 '최다'..2위보다 30만↑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한국인 방문객 수가 81만 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50만 2200명으로 2위인 대만과 3위 중국(45만 9400명)과 비교해도 많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2507만 명) 중 한국인이 696만 명으로 27.8%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2019년 2월 72만 36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일본 방문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
    2024-03-20
  • 성균관의대도 사직 동참..'빅5 병원' 교수 이탈 현실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한 병원들에 이어 성균관대도 동참하면서 '빅5' 병원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됐습니다. 성균관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쯤 긴급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취합하고 추후 동시에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성균관대 의대 기초의학교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비대위는 소속 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2024-03-19
  • 전남 강진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전남 강진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19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시속 27k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7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한 시간 만인 저녁 7시 55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불 #강진 #산림청 #화재 #소방
    2024-03-19
  • 후진하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 '쾅'..2명 부상
    후진하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저녁 6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업주와 60대 손님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는 차를 피해 후진하는 중 엑셀을 잘못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승용차 #돌진 #상가 #경찰
    2024-03-19
  •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
    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마약을 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씨는 혐의를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오재원 #야구 #국가대표 #마약
    2024-03-19
  • 중앙선 넘어 화물차 충돌..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오토바이를 몰고 역주행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8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2시 반쯤 광주 남구 양과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8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9
  • 아파트 19층에서 '불'..40대 남성 숨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난 불로 40대 남성이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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