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엄사 삼세불도’등 4건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전라남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등 3건과 '나주 임서 신도비'를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는 1860년 화승 해운당 익찬과 30명의 화승들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입니다. 삼세불도란 과거불·현세불·미래불을 그린 그림이고, 화승은 불화를 전문적으로 그리거나 회화 작업에 종사하는 승려를 말합니다, 대시주자인 임응환과 구례현감 이종무 등이 왕실과 종실의 안녕, 세자의 탄생, 선왕선후의 천도 등을 기원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