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전남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음식물과 하수찌꺼기를 통합해 하루 180톤 처리할 예정이고, 순천시는 구례군과 하수찌꺼기와 가축분뇨 등을 하루에 370톤 처리할 예정입니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오는 2028년 완공되면 하루에 유기성 폐자원 550톤을 투입해 약 3만 8천 861N㎥/일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슬러지 건조시설에 공급하거나 도시가스에 판매 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활용될 계획인데 매년 약 54억 원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예산은 목포시의 경우 국비 297억 원을 포함해 703억 원이 투입되고, 순천시는 국비 1,180억 원을 포함해 1,776억 원입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사업에는 전남 목포시와 순천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 광주시와 과천시, 강원 춘천시와 횡성군, 충남 부여군이 선정됐습니다.
#목포 #순천 #통합 바이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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