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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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27일 10시, 국회에서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됩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정책 및 업무 역량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 등의 이력을 지닌 신 후보자에 대해 젠더 감수성과 정책에 대한 질의를 할 계획입니다. 또, 청문회 전 신 후보자의 서면 답변에서 거론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에 대해서도 관련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숙희#대법관#인
    2024-02-27
  • 수원 상가 건물에서 화재…30대 남성 숨져
    27일 오전 0시 50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8층짜리 상가건물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 44분경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수원#상가건물#30대중상
    2024-02-27
  • '통계 조작 의혹' 전 국토부 차관 등 구속영장 또 기각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한 번 기각됐습니다. 26일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고, 대전교도소에서 있던 전 차관과 청장은 영장 기각 결정에 따라 귀가
    2024-02-26
  • 현대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서 또 추락사고.. 1명 사망·1명 부상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38분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서북구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중국 국적 50대 A씨가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같은 하청업체 소속인 40대 B씨도 함께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상자들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갱폼(외벽에 매단 철골 구조물) 인양 작업을 하던 중 갱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2024-02-26
  • 30대 작곡가, 마약하고 눈 내리는 강남 '옷 벗고 활보'
    이른 아침 눈 내린 서울 강남 일대를 옷을 벗고 활보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20분쯤 웃통을 벗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한 30대 최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곡가인 최 씨는 체포 당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거리를 활보하기 전 새벽,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난동을 피워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2024-02-26
  • 한전, 한국에너지 공대에 766억 원 예산 지원
    한국전력이 올해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에너지 공대에 766억 원을 선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한국에너지 공대의 책임기관인 한전은 '2024년 학교 운영자금 및 캠퍼스 건설비'의 일부로 766억 원을 6월까지 분할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은 학교 운영과 건설비 등에 필요한 금액 일부를 출연한 것으로, 올해 한전 및 10개 계열사의 총출연 예산 규모는 오는 6월 이후 다시 확정됩니다. '한전공대'로도 불리는 에너지공대는 문재인 정부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내세워 강력히 추진한 곳
    2024-02-26
  • 전남대·조선대 병원 의사 220여 명 이탈…3월, 수련의와 전임의 이탈 추가
    광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중 218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광주·전남 상급 종합병원을 찾아 전공의 이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18명의 전공의가 병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218명에 대해 '불이행 확인서'를 재차 징구하고 오는 29일까지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전공의 이탈에 다음 달부터 신입 수련의(인턴)와 전임의(펠로우) 등도 근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원 운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2024-02-26
  • 전라남도 12월 대설.한파 피해 복구비 35억 지원
    지난해 12월 전남도내 대설·한파 피해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35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0일에서 22일 내린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895농가 424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영광 217ha, 고흥 138ha, 해남 54ha 등입니다.
    2024-02-26
  •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위한 추가 조사해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거리 행진을 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오늘(26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6개월 간의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가 종료됐지만, 세월호 침몰 원인이 드러나지 않고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물과 일부만 공개된 국정원 사찰 정보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2-26
  • 광주 시내버스 감축 운행 일주일 연장..노조 반발
    광주시가 방학 중 시내버스 감축 운행 기간을 한 주 연장하면서 버스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광주시가 방학기간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일방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버스노동자들의 임금에도 손해를 끼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운행 노선을 평상시대로 되돌리기 위해 버스 회사들로부터 사업계획 변경신고서를 제출받았지만, 보완이 필요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전체 시내버스 999대 가운데 학생 수요가 많은 53개 노선에서 평일
    2024-02-26
  • 공영제를 향한 목포시내버스 독자 운행 모델 첫 시범 운행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가 17년 만에 전면 개편된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시행 첫날이라 이용객들이 많은 혼란과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꼼꼼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내버스가 이용객 빅테이터를 근간으로 17년 만에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14개 노선을 8개 노선으로 줄였고 외곽을 순환하는 공공형 낭만버스 3개 노선은 운행 횟수를 늘렸습니다 특히 재정 부담이 많은 무안과 영암 시계 외 노선은 운행대수가
    2024-02-26
  • '강등 1순위'에서 '우승 후보'로..광주FC, 돌풍 이어가나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나흘 앞두고 12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 시즌 포부를 밝혔는데요.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낸 이정효 감독은 올해도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K리그1으로 승격하자마자 리그 3위에 오르는 기적을 썼던 광주FC가 올해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가 지금 우승할 수 있는 팀은 아니지만, 점차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효 / 광주F
    2024-02-26
  • 광주·전남 검경 '의료계 집단행동' 엄정 대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광주·전남 수사기관들이 엄정하게 대응합니다. 광주지검과 광주·전남경찰청은 오늘(26)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강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 119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13명은 정부의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정부는 이
    2024-02-26
  • 2차 병원 중환자실도 '포화' 연쇄 대란 우려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 중인 전공의들의 공백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혼란은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서 2차 병원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2차 병원 19곳 중 일부 병원에선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 중증 환자들이 가득 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옮겨온 데다 인근 요양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대학병원들이 일주일째 파행을 빚으면서 2차 종합병원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 인터
    2024-02-26
  •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서 추락사고..50대 여성 숨져
    스타필드 안성 스포츠시설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3층 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번지점프 기구를 이용하던 50대 A씨가 8m 아래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안전 장비를 착용했지만, 안전 고리 등 일부 장비가 고정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스타필드 측을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스타필드 #추락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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