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픔 가진 이들과 함께해서 더 좋아요"
【 앵커멘트 】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이들이 모여 특별한 풋살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여러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대회인데요.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도, 응원하는 시설 관계자들도 모두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힘찬 응원 구호와 함께 흩어지는 선수들. 진지한 얼굴로 공을 몰고 달려가고, 몸싸움도 합니다. 시작 5분만에 첫 골이 터지자, 응원석에서도 힘찬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특별한 풋살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4개 시설 정신장애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