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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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확장 첫 심의ㆍ어등산 제3자공모' 내일 윤곽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정 이전 사업과 어등산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이 내일(13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내일(13일)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 신세계가 제안한 '신세계 아트 앤 컬쳐파크'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안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3자 공모 마감일도 내일(13일)로 예정돼 있어 숙원 사업 해결에 대한 지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0-12
  • "상인 배제 3자 협의체 요식행위..새 창구 조성해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과 관련한 3자 협의체에서 배제된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호월드상가총연합회 등 상인단체 4곳은 광주신세계가 상인들을 배제하고 금호월드의 상가 소유자 단체인 금호월드 관리단만 한정해 협상을 하는 것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상인들이 포함된 상생 창구를 다시 만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시 소유의 도로를 편입 시켜주는 것은 시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며 사업자 판매시설의 가치를 올려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10-12
  • 골칫거리 폐교..활용방안 찾아야
    【 앵커멘트 】 농어촌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학교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라남도에서만 폐교된 학교가 830곳이 넘는데요. 이 가운데 660곳은 외부에 매각됐지만 남은 170여 곳 중에 40%가 넘는 70여 곳이 별다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습니다. 폐교를 공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분홍빛 종이를 엮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공예 작업이 한창인 이곳은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사라실 예술촌'입니다.
    2023-10-12
  • 체험학습 나온 5살 유치원생 바다에 빠져 숨져
    체험학습 중이던 5살 유치원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 45분쯤 목포시 용해동 목포예술회관 인근 선착장에서 5살 A양이 물에 빠져 15분여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양이 유치원 체험학습을 나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12
  • 1천억 원 대 불법 경마 사이트 운영 일당 무더기 검거
    【 앵커멘트 】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3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고 간 자금만 무려 천억 원대가 넘었는데요. 전국에 대리점을 두는 다단계 방식으로 전국에서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빌라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컴퓨터엔 배당률이 적힌 표와 경주 화면이 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 가정집 같지만 이곳은 불법 경마 사이트 대리점입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광주 도심의 일반 원룸이지만 이곳 5층에서 불법 경마 도박이 이뤄졌
    2023-10-12
  • "지산IC, 특정감사에도 책임 소재 불분명..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안전성 문제로 완공 이후에도 개통하지 못한 광주 지산IC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감사 결과를 보면 잘못된 의사 결정과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 소재를 자세히 규명하지 않았고, 매몰 비용에 대한 조치 계획은 아예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행정 행위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정원박람회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음 목표로 친환경 사업인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며 "코로나 이후 K-콘텐츠 위상이 커진 만큼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조성해 새로운 정원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1일 막을 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30일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을 넘어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여수시의회, 3천억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제동'
    여수시의회가 3천억 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3,060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18만 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10-11
  • 손혜원 전 의원 기증 나전칠기 첫 전시
    목포시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중에 첫 공개했습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늘(1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손 전 의원이 기증한 무형문화재와 장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 134점이 전시됩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이 18년 간 수집한 나전칠기를 목포시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목포시는 전국체전 개최와 맞물려 10월 공개를 목표로 전시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손혜원#나전칠기#기증
    2023-10-11
  • "한빛1·2호기 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 폐기해야"
    한빛 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작성한 한빛 1·2호기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엔 방사선 중대 사고 분석이 빠졌고, 반영되지 않은 중대 사고로 주민대피와 주민 보호 대책도 누락됐다"며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초안을 검토하는 영광군과 함평군 등 방사능비상계획 구역 내 지자체에 초안 반려를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전남대,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 시 1천 억 지원"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에 지정되면 광주시가 1천억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예비지정 대학 15곳에 포함된 전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될 경우 5년간 현금 1천억 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전남대 주변 혁신 기반 시설 조성과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를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달 10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2023-10-11
  •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 1위 김춘성·2위 이계원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가 1위,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1위 김춘성 교수는 전체 천 225표를 얻어 득표 수에서는 2위였지만, 교원과 직원, 학생 등 선거권 비율에 따라 25.15%를 득표해 2위 이계원 교수를 0.09% 차로 앞섰습니다. 조선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24시간 안에 투표 결과 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13일 1, 2위 후보자 2명을 의결하고, 이를 넘겨받은 이사회는 오는 26일 제18대 총장을 최종 선정합니다.
    2023-10-11
  •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2명 구속기소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 명목으로 6명에게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으로 있는 한국노총 소속의 공무직노조위원장인 A씨와 브로커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이들은 실제 환경미화원으로 채용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3-10-11
  • 검찰, 수사기밀 유출 등 혐의..목포지청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인 A씨가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 2천여만 원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오늘(11일) 목포지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 등은 지난 2020~2021년 사기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이들로부터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현수막 재활용도 환경오염..게시 제한 움직임 확산
    【 앵커멘트 】 요즘 거리마다 내걸린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릴 때 많으실 텐데요. 광주에서만 올 들어 무려 280톤, 전남에서는 100톤이 넘는 현수막이 버려졌다고 합니다.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도 환경오염 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현수막 게시를 일부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역 앞 교차로. 정당과 지자체 홍보 현수막이 무더기로 눈에 띕니다. 광주 시내의 다른 곳에도 현수막이 어지럽게 붙어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한쪽에는 찢어진 현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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