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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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물놀이장 수질관리 엉망..."피부병 생겨"
    광양시가 공공 물놀이장 관리를 엉망으로 하면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주 동안 백운제농촌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했지만 수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SNS상에는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피부병을 앓았다는 글들이 무더기로 올라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달 말,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물에 넣는 염소 계열 소독제 농도가 높았다"고 밝혀 물놀이장 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2023-08-18
  • 여수산단 대체녹지서 비소와 불소 등 '발암물질' 검출
    여수산단 대체녹지 조성지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지난해 여수산단 기존 녹지를 해체한 뒤 조성한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서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와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시는 시행을 맡은 6개 업체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 분석과 토양정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2023-08-18
  • KBC '전세 사기 의혹' 보도 관련 "특별 점검 나서라"
    KBC가 보도한 '200여 세대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진보당이 관련 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동남을지역위원회는 임대인의 아파트 갭투기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광주시와 동구청에 예방책 마련과 특별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5일 KBC는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 임대동에서 전세 사기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2023-08-18
  • 광주ㆍ담양 호우특보... 시간당 45mm 이상 폭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인근 담양에는 현재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45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에는 오늘(18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5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담양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19일) 아침까지 10~60mm , 광주와 전남 동부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집중호우 #비
    2023-08-18
  • 김대중 대통령 추모 14주기...'DJ 리더십 그립다'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14주기를 맞았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와 반목에 휩싸인 정치권 그리고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혼란한 정국 속에 민주와 평화, 인권을 외쳤던 DJ 정신과 리더십이 어느때보다 그립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평화와 인권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연대, 상생과 공존을 외쳤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 싱크 : 김대중 전 대통령(2000년 12월 10일) - "노벨평화상은 세계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위해 헌신하도록 격려하는 숭고한 메시지입니다." 김 전
    2023-08-18
  • '곧 처서인데' 폭염 기세 계속..온열질환·가축폐사 속출
    【 앵커멘트 】 '더위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가 곧인데, 폭염의 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과 가축 폐사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처서가 지난 이후에도 찜통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장 골목이 한산합니다. 폭염의 기세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겁니다. ▶ 인터뷰 : 김미숙 / 상무금요시장 상인 - "지금 이 시간에는 (손님들이) 거의 안 다닌다고 봐야죠. 선풍기 틀어놔도 너무 뜨거우니까." 혹여 생선이 상하진 않을까, 쉴새 없이 얼음을 채워줍니다.
    2023-08-18
  • [단독] '탈세 의혹' 투자업체의 수상한 토지거래?
    【 앵커멘트 】 KBC가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연속보도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관할행정기관인 담양군의 문제점도 많지만 투자를 한 기업, S 건설의 토지매입과정에서 탈세의혹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예정지의 토지매매 계약서입니다. 일반 토지매매 계약서처럼 땅값과 땅에 있는 수목, 물건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토지를 매입한 S건설이 땅주인이 내야할 양도
    2023-08-18
  • 광주 일곡공원 아파트 신축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인 일곡공원의 공동주택 신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총 사업비 5천726억 원이 투입되는 일곡공원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부지는 광주 북구 삼각동 일대 5만 8천 제곱미터로, 지하 3층과 지상 28층 16개 동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 등 1천4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3-08-17
  • '점수 조작' 광주교육청 사무관 25일 징계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점수 수정을 요구한 시교육청 인사 담당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오는 25일 징계위원회에서 A 사무관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데, A 사무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선임하기 위해 평가위원 2명에게 면접 점수 수정을 요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A 사무관을 17일부터 우선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2023-08-17
  •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 "벌금형 비리의원 징계 촉구"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북구 의원에 대한 의회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공무원노동조합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비리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는 어떠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며 "징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 A의원은 자신이 설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구청이 9천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8-17
  • 이낙연 전 총리, 순천서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순천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지방자치학회 초청으로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는 경쟁 시대에 맞서 대한민국은 어떤 생존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인 18일은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갖고 이어 목포에서 도지사 당시 함께 일했던 도청 간부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귀경할 계획입니다.
    2023-08-17
  • 광주시, 협의기구 구성해 시립병원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가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해 노사협상을 지원하고 9월 말까지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이를 통해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한편 파업 64일째를 맞고 있는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위수탁 기관은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교섭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8-17
  •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홀몸 어르신 돌보는 'AI 로봇'
    【 앵커멘트 】 고령화로 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돌봄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최초로 광산구에서 AI 돌봄 로봇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홀로 지낸 지 20년째인 이명복 할머니는 요즘 새로운 활력이 생겼습니다. 아픈 허리 탓에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는 이 할머니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겁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돌봄 로봇 'AI 광산이'입니다. ▶ 싱크 : . -
    2023-08-17
  • 경찰, 투신 직전 20대 구조.."발빠른 대처로 구해"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려 하던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찰을 돌던 경찰이 고개를 떨구고 다리 난간에 두 팔을 올리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합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울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하자 지체 없이 순찰차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합니다. ▶ 인터뷰 : 신현욱 /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경장 - "두렵다는 말을 하면서 휴대전화와 소지품은 바다에 이미 던져버리고 자살 관련된 결심을 했다
    2023-08-17
  • 무더위 속 세균성 장염·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 증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몸속 큰창자와 작은창자의 감염증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이 지난 6월 35.1%에서 7월 37%로 증가하더니 이번달 첫째 주에는 47.9%까지 늘었습니다. 의심환자 중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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