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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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사들,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문화제 열어
    광주 교사들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초등학교 교사를 애도하는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 광주실천교사모임 등 광주 지역 교사단체들은 오늘 (21일) 추모 문화제를 열고,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했습니다. 행사에서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겪은 교권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교권 회복을 위한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2023-07-21
  • [다시 학교로④]"음악? 미술? 이제는 학교에서 즐겨요"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네번 째 순서입니다. 자녀들에게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활동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학원이나 학교 밖 활동 찾아보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공교육 안에서도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어두운 무대 옆. 학생들이 공포극에 실감을 더하기 위해 스산한 소리를 연기합니다. 또다른 교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맞추는 연습이 한창입니다. 다른 반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주기 앞서 마지막으로 동선
    2023-07-21
  • 광양시, '철동상 불가' 포스코 발언자 색출 논란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 핵심 공약인 철동상을 두고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포스코 직원 색출 작업에 나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에 "이순신 철동상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직원이 누구냐"고 따져 물으며 발언자 색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광양시 여러 부서가 항의를 해 당황스러웠다"며 "시와 사이가 틀어져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2023-07-21
  • 박지원 전 국정원장 '해남ㆍ완도ㆍ진도 출마 굳히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에 전남 해남·완도·진도로 출마를 확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완도를 지역구로 둔 전남도의회 이철은 의원은 오늘(21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완도·진도로 출마를 확정했다는 의사를 직접 본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박 전 원장이 해남·완도·진도 지역 인사들에게도 직접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 전 원장은 "해남·완도·주민들의
    2023-07-21
  • '구례 1,146mm'..광주·전남 역대급 장마기록
    【 앵커멘트 】 올해 장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말 처음 시작된 이후,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1,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곳도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구례 성삼재였습니다. 강수량이 무려 1,146mm에 달했는데요. 그 뒤로는 담양 봉산 1,019mm, 광양 백운산이 97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인 장
    2023-07-21
  • 광주 도심서 30cm '땅꺼짐'..지자체 응급 복구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30분쯤 광주 운암동의 한 도로 갓길에서 지름 30c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장마기간 내린 비로 발생한 누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2023-07-21
  • 체감온도 34도까지 치솟아..내일 다시 장맛비
    오늘(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체감온도가 34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봉산이 34도로 가장 높았고, 광주 광산 33.5도, 영광 33.3도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부터 시작돼 낮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전남 해안지역의 경우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07-21
  • "폭염에 바다수온 빠르게 올라"..양식장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닷물 수온이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섬진강에서 내려온 각종 쓰레기에 바다수온도 빠르게 오르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럭과 참돔 90만 마리를 키우고 있는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 그물망 안에 갈대와 나뭇가지 등 각종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섬진강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이렇게 양식장을 뒤덮으면서 그물망이 찢기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쓰레기 처리에
    2023-07-21
  • 장성 국립심뇌혈관연구소 타당성 재조사 통과
    전라남도가 민산 7기부터 추진해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리은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회의 결과, 총사업비를 475억 원에서 1천1억 원으로 증액하는 재조사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장성 나노산단에 전액 국비로 설립되며, 연구소 설립에 따라 1만 2천5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우수 인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7-20
  • 진도ㆍ해남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 다시 부상
    지난해 진도 어민들의 승소로 끝난 만호해역 어업권 분쟁이 생계 대책을 호소하는 해남 어민들의 집회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남군 만호해역대책위원회는 진도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소송 제기 등에 대해 사과를 표시한 뒤 6백여 어민들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만호해역에서 김 양식을 할 수 있도록 진도군에 양해와 배려를 호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해남군 어민들이 제기한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2023-07-20
  • 여수시, 웅천 개발사업 소송 최종 패소.."485억 원 반환"
    여수시가 웅천 택지개발사업자와 벌인 정상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485억 원을 돌려주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정산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여수시와 사업자의 상고를 모두 기각함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자인 여수복합신도시개발에 반환금과 지연 이자 등 485억 원을 반환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법 판결로 6년 동안 끌어온 정산금 소송이 마무리됐습니다.
    2023-07-20
  •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대리 변제 조치는 폭거"
    일본 시민단체가 "정부의 대리 변제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호쿠리쿠연락회'는 오늘(20일) 광주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부에 "대리 변제를 전면 철회하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부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양금덕 할머니에게 평화훈장을 전달한 뒤 "정부의 변제안은 굴욕적"이라며 "부당한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20
  • 안도걸, "금남로 지하상가 디지털 백화점 계획"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백화점으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안도걸 전 차관은 광주광역시 동구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 광주 도심을 문화경제 복합타운으로 재설계하는 마스터플랜을 짜야한다며 금남로 지하상가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백화점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광주 발전을 위한 연구와 토론, 의제 선정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7-20
  • 전남 전국 최초 두자녀 이상 가정에 교육비 지원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 가정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전남도의회는 임형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전남지역 '두자녀 이상' 가구에 신학기 준비물과 체험학습비등 초·중·고생 교육비를 지원할 수있게 됐습니다.
    2023-07-20
  • 새벽 사이 광주서 병원·주택 화재..대피 소동
    새벽 사이 광주의 한 병원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6층 병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새벽 5시 50분쯤엔 신가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난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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