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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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부동산 허위신고 등 위반사례 40건 적발
    광주시와 자치구 합동 조사에서 부동산 실거래 허위 신고와 불법 증여 위반사례 40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186건을 정밀 조사한 결과 가격을 허위신고하거나 중개수수료를 초과한 20건을 적발해 자치구에 행정 처분토록 했습니다. 또 양도세와 증여세 탈루의심, 미신고 증여 등 18건은 국세청으로 통보했고, 나머지는 2건은 행정 계도했습니다.
    2023-07-16
  • 법원, '차 빼달라' 요구에 5미터 음주운전 정직 정당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구에 불과 5 미터를 운전했다 하더라도 음주운전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지난해 1월 무안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를 옮겨달라는 요구에 음주 상태에서 5미터 가량 차를 이동한 육군 중사 A씨가 소속 사단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경위나 이동 거리 등의 사정이 음주 운전 행위를 정당화 할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7-16
  • 투자 실패 비관..술 마시고 바다 뛰어든 20대 구조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비관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바다에 뛰어든 20대가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A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씨는 인근 행인이 인명구조함에서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있어 급박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2023-07-16
  • '물 고임 반복'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시설 개선 추진
    폭우 속에 바닥 물 고임이 반복되는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의 시설 개선이 추진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야외 주차장으로 건립한 송정역 주차빌딩에서 물 고임 문제가 이어짐에 따라 수벽 설치와 집수관 연결 공사 등을 통해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지난 5월 말 문을 연 송정역 주차장은 옥상층에서 경사면을 타고 빗물이 흘러들어오고, 저층부 집수관 연결부위가 직각 구조로 설치돼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07-16
  • 광주·전남 산사태 위험에 174명 사전 대피
    정마철 광주전남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74명이 사전대피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 금곡동, 광산구 산월동 주민과 전남 구례 산동면 주민, 군 부대원 등 모두 174명이 급경사지 붕괴를 우려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비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14일 광주·전남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2023-07-16
  • 동복댐 저수율 100% 넘어..방류로 '수위 조절'
    폭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의 저수율이 만수위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15일)밤 9시 20분을 기해 동복댐 저수율이 100%를 기록했다며, 저수율 86% 이하 관리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과 조절지댐은 55.56%의 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07-16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건강한 눈' 주제 어린이 미술작품전 개최
    '건강한 눈'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 밝은안과21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늘(15일) 제15회 유치원·초등학생 눈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을 받은 광주 송우초 김가을 어린이를 비롯한 30여 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구 광천동 밝은안과21병원에 전시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2023-07-15
  • 몽골 단체 의료관광객 전세기로 무안공항 입국
    몽골의 단체 의료관광객들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은 오늘(15일) 새벽 5시 50분 몽골 단체 의료관광객 37명이 몽골 국적 훈누에어 항공기를 타고 무안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관광객은 몽골의 금융권 종사자와 교사, 방송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광주와 전남, 서울에서 관광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2023-07-15
  • 2024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 내일까지 광주DJ센터 개최
    2024학년도 대학 입시 대비 진로진학박람회가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전국 139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합니다. 내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수험생 360명을 대상으로 한 1:1 진학상담,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체험과 예체능 대입 설명회 등도 진행됩니다.
    2023-07-15
  •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 모두 '아스파탐' 사용 안 해
    전남 지역 290개 김치 제조업체는 최근 논란이 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가 모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대신 '설탕'이나 '매실청'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체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포기김치 재료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치 안전 관린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정착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생산업체와 급식업소 등 전남의 인증 업체는 6111곳으로,
    2023-07-15
  •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 앵커멘트 】 여수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의 제멋대로 예산 집행 보도해 드렸는데요. 회장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미술품 2점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상의 총회도 거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가 박용하 회장 재임 시기에 구입한 미술품 목록입니다. 작품 6점에 9,750만 원어치를 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점을 박용하 전 회장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상
    2023-07-15
  • '전북 집중호우' 장성댐 방류량 초당 250톤 확대
    전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장성댐이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북 내장산으로부터 많은 물이 장성호로 유입되고 있고 광주·전남에도 주말 최대 300mm의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3년 만인 어제(14일) 초당 200톤에서 오늘 초당 250톤으로 방류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73%인 장성호 저수율에 따라 방류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면서 황룡강 등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3-07-15
  •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 앵커멘트 】 폭우로 심각한 수해피해가 이어졌던 충청권이나 전북권과 달리 광주·전남은 오늘 산발적인 빗줄기만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렇다 할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호우경보를 비롯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저녁 들면서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2023-07-15
  • 노동계 "여천NCC 폭발 원청 책임 확인..그룹 총수 처벌해야"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부품 사용 때문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노동계가 그룹 총수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폭발한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이 설계와는 다른 부품으로 사용됐고 지난 2020년 다른 열교환기 교체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원청인 여천NCC가 파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난 만큼 대표이사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에서 열교환기 교체작업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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