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개막전서 귀중한 첫 승...6강 진출 '기대'
【 앵커멘트 】 오늘 개막된 프로축구 K-리그에서 광주가 대구와의 개막전, 이른바 달빛더비에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지난해 재정난에 시달렸던 광주FC가 올해는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사상 첫 6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K리그 클래식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광주FC의 조성준이었습니다. 조성준은 전반 43분, 문전에서 혼전이 빚어지자 빠르게 달려들어 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에는 대구FC가 날카로운 공격을
201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