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6억 1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광산구는 6개 문화예술 분야 7개 공모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광산구청 누리집과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가 보성 주암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보성주암호생태관과 서남해환경센터는 보성 주암호생태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대모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대모잠자리를 수컷으로 주암호인공습지와 인근 유정천을 오가는 개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성군은 정확한 유입 경로를 비롯해 주암호 습지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모잠자리는 배길이 27mm 가량으로 황갈색의 짧은 잔털이 온몸을 덮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질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30여 종의 다채로운 꽃 50만 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고, 나비 날리기와 나비 놀이터, 나비 터널, 나비 곤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질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일대에서 열립니다. 30여 종의 다채로운 꽃 50만 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고, 나비날리기와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곤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품 판매장과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마련됐고, 야간에는 2개 상영관을

여수시가 시립 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작품 수집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건립 예정인 여수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술적,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다음 달 20일까지 공개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수집 대상은 여수 미술사에 역할을 한 1999년 이전 제작 작품이나 바다를 주제로 한 세계적 수준의 작품 그리고 여순사건과 같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담긴 작품 등입니다.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나 화랑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지만 매도의 경우 2점 이내로 제한됩니다. 시는 관련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우수한 요양보호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농협 교육원이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농협은 오늘(28일) 전용강의실과 실습실 그리고 강사 8명을 갖춘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개원하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지역 단위 농협에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설립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농협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직접 요양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농촌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요양보호사나 요양기관이 부족하다"며 교육원 개원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농업인의 추가 일자리 창출

1.(15%p 격차..강기정 民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예상 밖의 큰 표 차이로 강 예비후보가 승리하면서 광주광역시장 본 선거에도 가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2.(국정과제 선정 오늘(27) 발표..광주와 전남 '온도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수위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선 긍정적이지만 전라남도의 해상풍력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3.("지역을 넘어 세

1.(民 광주광역시장 경선 마감..결과 발표 '임박')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경선이 오늘 오후 6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용섭·강기정 두 예비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잠시 뒤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국정과제 선정 내일 발표..광주와 전남 '온도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수위가 광주시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선 긍정적이지만 전남도의 해상풍력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3.("지역을 넘어 세계로" KBC 서울광역방송센터 개소)

광주 남구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회복지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 남구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설치 장소를 모집한 뒤, 구내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남구청은 공동주택 설치 장소로 선정된 곳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7천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는 최소 66㎡ 이상 전용 면적을 확보한 상태에서 10년간 무상으로 공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경로당과 복지시설들도 속속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답답함을 호소했던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는데요. 매서웠던 코로나의 한파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경로당.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어루만지며 그 동안 묵었던 체증이 한 꺼풀 내려앉습니다. 거리두리

개원 18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이 디지털병원과 초광역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오늘(26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갖고 "아시아 최고의 '초광역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발전에 힘써 온 우수 직원과 부서를 표창하고 화순경찰서와 최경순 전남도 감염병조사 TF팀장에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분야별 암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화순전대병원은 최근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2년 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타결되거나 파업이 보류됐지만 순천 지역 파업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로 순천교통의 파업이 7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사는 현행 61세인 정년을 63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전세버스 등 44대를 투입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하루 3천5백만 원씩 들어가는 추가 예산 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신청 시기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을 넘기더라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시청 교육보육과를 통해 축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전남 담양군이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ㆍ다자녀ㆍ장애부모가정 등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합니다. 담양군은 최근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사업비를 8억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0시간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연 840시간을 지원하는 '시간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광주 북구가 걷기운동 커뮤니티인 '싸목싸목클럽'을 개설했습니다. 북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맞춰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걷기동아리 구성, 길 따라 걷기 챌린지 등 주민들이 주도하는 걷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