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송성문, 부상에 WBC 불참 확정...대표팀 전력 '비상'

작성 : 2026-01-19 15:45:57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는 내야수 김하성 [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잇따른 부상 악재를 맞으며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9일 KBO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애틀란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WBC 불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유격수와 3루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두 선수가 나란히 이탈하면서 대표팀 내야 전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MLB에 진출한 송성문은 지난 17일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 내복사근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본격적인 훈련까지는 4주가량 필요한 상황입니다.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을 맺은 송성문 [연합뉴스]

송성문은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이지마 치료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달 열리는 소속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으로 건너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하성의 부상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애틀란타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김하성이 지난주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하성은 이르면 5~6월에야 실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며, WBC 출전 역시 불발됐습니다.

대표팀 첫 경기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핵심 내야수가 동시에 빠지면서 내야 수비와 타선 구성은 물론 대표팀 전체 전력 운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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