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 16일 첫 회의 활동 개시

작성 : 2025-01-14 20:30:01
▲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위는 첫 회의에서 위원회 구성과 여야 간사 선임, 소위원회 구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 측이 14일 전했습니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은혜 김대식 김미애 서천호 이달희 이성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권향엽 문금주 손명수 위성곤 전진숙 정준호 의원,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이 선임될 예정입니다.

여당 간사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야당 간사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활동 기한은 6월 30일까지고,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