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건축허가 3일 접수, 건립에 탄력받을 듯

작성 : 2026-04-03 16:45:00
솔라시도 첨단산업 거점 도약의 첫 이정표, 2028년 가동 목표
▲ 국가AI컴퓨팅센터 조감도 [전남 해남군]

국가AI컴퓨팅센터의 건축허가가 3일 해남군에 접수돼 건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삼성SDS컨소시엄은 이날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 건축허가를 해남군에 접수했습니다.

위치는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1만 5,000평 부지 연면적 1만 평 규모에 지진과 화재에 강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 2층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이 들어섭니다.

해남군은 4월 중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3분기 중 파일 및 토공사 착공에 들어가 2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8년 4월 시범운영, 10월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축허가에 앞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삼성SDS 컨소시엄 측과 긴밀한 사전 협의를 이어온 해남군은 향후 복잡한 행정 절차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AI 시대의 국가전략자산인 컴퓨팅 인프라가 들어섬에 따라,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축이 해남군으로 이동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GPU 1만 5,000장을 탑재하고,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AI컴퓨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저탄소 에너지를 직접 공급받는 친환경 인프라의 모델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전력망 확충을 위한 154kV 변전소 설치 인허가가 조만간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7월 착공, 국가AI컴퓨팅센터가 가동되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는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일정에 발맞춰 전력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해남군은 전력망 확충을 마중물로 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치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과 연구소들이 모여드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전략입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의 건립에만 약 2조 9,000억 원이 지역에 투입되며, 건설 기간 중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완공 후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롯한 연계 연구 기관 및 배후 단지에 들어설 부품 등 제조업 등에 일자리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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