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초단체장 경선이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현직이 출마한 곳에선 모두 현직이 후보로 선출돼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 5개 구청장 경선 결과 현직이 출마하지 않은 북구를 제외하고, 모두 현직 구청장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동구 임택, 서구 김이강, 남구 김병내, 광산구 박병규입니다.
현직에 맞서 연대하거나, '반 현직'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도 했지만 결과는 모두 현직의 승리였습니다.
이른바 노 컷오프 효과로 시당과 지역위원장이 경선 구도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워진 점이 현직 강세의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 현직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오승용 / 메타보이스 이사
- "권리당원들이 여론조사에도 같이 응하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의 룰 자체가 현역들에게 유리하다.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 동안 구정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문인 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북구는 신수정, 정다은 예비후보가 결선 경쟁에 나섭니다.
다음주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인데, 광주에서 첫 여성 구청장이 배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광주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북구와 광산구에선 민주당과 진보당이, 동구에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을 예정입니다.
서구와 남구에서는 다른 정당에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없어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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