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83% 낮은 2,447.38로 마감돼 올해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4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에 비해 2.93%나 폭락하며, 799.41로 1년 10개월 만에 800선 대가 깨졌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늘 하루 동안에만 6천억 원가량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물가 현상과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코스피 지수 2,400 붕괴를 기정사실화 하거나 다음 지지선을 2,200선대로 잡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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